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경제] 성장으로가는 길은 바로 젊음에 대한 투자이다!

이미 방영되었지만 보지 못했던 KBS 특별기획 다큐  

"일본을 다시 본다"를 보게 되었다. 아직 1부만 보았지만 ^^


우리는 일본의 역사를 따라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인구 수도 절벽에 들어섰고 노인의 인구수가 전체 인구의 50%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청년실업 문제와 수도권 집중화, 아파트값의 폭등, 학교에 입학할 인원이 모자란다는 뉴스는 매일같이 

듣고 있는 내용들이다. 


일본은 우리보다 더 빨리 변화가 시작되었다. 역사적으로 보면 굉장히 나쁜, 못된 나라임에는 틀림없지만 

선진국인 것도 무시할 수는 없다.  


일본의 수도인 도쿄에도 많은 인구가 살고 있지만 경제적인 성적은 다른 도시에 비해 높지 못하다.

지방들의 변화가 다양하고 빨리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은 나름대로의 연구와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는 편이다.


후쿠이현의 교육정책, 안경의 산지 사바에(전체 세계 안경시장의 20% 생산),

시마네현 아마초 등의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공통점은 하나였다. 바로 "젊은이들에 대한 투자" 이다.


후쿠이현의 교육은 선생님의 주도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진행하고 토론하며 조언만 해줄뿐이다. 

모든 과목을 학생들이 선택해 대학교처럼 선택하여 수업을 듣고 지방의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업역시 

탄력적인 시간 스케줄로 복지를 확대해 도시로의 이직률을 줄이고 있다.


사바에 역시 지역의 특산 상품을 적극 활용하여 젊은이들을 활용한 대회를 열어 직접 정책에 반영하고 

양성하고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시마네현 아마초 지역인데 학교가 폐교 위기에 놓인 사태에서 구청장? 시장? 정도 되는 분이 

본인들 그리고 공공기관의 일하는 사람의 봉급을 줄이고 학교와 정책에 투자하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들은 지방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특산품을 생산한 시설과 환경을 조성하고 역으로 

도시에서 사람들을 유입시키게 투자를 하였다. 


독일 역시 높은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금을 높게 내더라도 교육만큼은 무료여야 한다는 일념 하에

지금까지 교육의 복지를 실현한다는 사실 역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생산을 하지 못하는데 노인복지,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는 없다. 

젊은이들의 많이 배우고 아이디어를 생산화할 수 있는 환경이 이루어져야 기술이 커지고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다. 창조혁신이니 창조경제니, 4차 혁명이니 AI니 언제까지 다른 나라의 

성공의 뒤만 따라갈 생각이란 말인가? 


우리가 우리 다운 것을 하고 뒷받침되는 제도가 있어야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이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고쳐질지 모르는 일이지만 


조금 더 손해를 보며 살아가야 뒷세대의 한국이 부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