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12

[용인카페]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 ~ 빵에서는 굿 그리고 이상을 담지 못하다

집에서 정말정말 가까운 어 로프 슬라이스 피스를 방문했다. 특이한 빵들이 많아 눈여겨 보던 곳이었는데 나름 사람이 적은 시간에 방문해 커피와 빵을 함께 먹을 수 있었다. 빵은 정확히 3시에 마지막 타임으로 나오고 나오지 않으니 이 이후에 왔다간 먹을 수 있는 빵이 없는점에 주의하자^^ 주차는 안으로 들어와서 주차를 하면 되고 주말같은 경우에는 반대편까지 활용할 만큼 차들이 많으니 붐비지 않는 시간에 오는것을 추천! 조양방직이나 기타 대형 느낌과 비슷하지만 컨셉은 빵이라는 주제가 명확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드라마에도 나온적이 있다 ^^ 호텔 델루나^^ 아이유를 좋아하는 나인데 그 전부터 알았으니 감외가 새로웠다 1층과 2층 공간 모두 넓지만 의자는 조금 불편하긴 하다 좀더 편한 쿠션을 좋아하는 터라 아쉬..

먹거리이야기 2020.01.03

[강릉 커피거리] 강릉 커피거리에 일요일 달려가다~

겨울바다의 소리도 듣고 커피도 즐기고 싶은 마음에 일요일 오후 강릉 커피로 향했다. 날씨가 춥지 않아 너무 좋았던 반대편 건물이 쭈욱 들어선 곳이 안목해변 앞에 위치한 강릉 카페 거리이다. 강릉이 커피로 유명한 것은 1호 바리스타 장인이 있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 축제가 열린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타벅스부터 개인커피숍까지 쭉 늘어선 커피 ~ 중간에 만석닭강정도 있고 인산인해를 이룬 겨울 바다의 풍경이었다. 우리는 반대편에 위치한 할리스 커피로 이동 노을이 참으로 아름다웠던 강릉 ^^ 저녁이 되니 더 운치 있는 불빛이 해변을 빛내주고 있었다. 커피와 분위기를 더 느낄수 있는 안목해변 나쁘지않았다 ^^

일상이야기 2020.01.01

[팝송 들려주는 남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팝송~

아직 30~40년대의 음악이다. 오늘 처음 할 음악은 Judy Garland의 Over the Rainbow 이다. 너무나도 잘 알고 따라부르던 노래~! 그렇다 1939년 발표된 이곡은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곡이다. 이곡은 영화에서 완전히 빠질뻔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한다. 시사회를 다 본 MGM 투자 간부들이 이곡이 전체 흐름을 느리게 한다며 삭제할 것을 요구한 것. 그러나 아서 프리드 영화감독이 강하게 반발해 살아남았고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오스카상까지 타게 된다. 노래의 운명이라는 것이 참 기괴하긴 하다. 두번째 음악 ! 밥은 안먹어도 이건 먹는다. 바로 바로 커피! 커피가 어느샌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이제는 추운 날이면 더 찾게 되는 따뜻한 커피 그 감성에 어울리는 원..

일상이야기 2018.10.23

[커피타임]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 3

아침에 시작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내가 매일 점심을 먹고 동료들과 가는 조그만 카페에서도 사장님이 커피를 만드시며 에스프레소의 맛은 어떠냐고 물어오셨다. 카페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시지 고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들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위주나 라떼를 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 커피 읽어주는 남자 오늘도 시작한다. Latte art 라떼아트 - 흔히 커피 위에 모양이 그려진 형태를 말한다. 일반 커피보다 라떼아트가 올라가면 커피에 돈을 더 지불향 의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커피를 아름답게 해주는 요소이다. 이 겉모습은 스팀밀크가 잘 만들어졌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

일상이야기 2018.09.15

[커피타임]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 2

지난 1편에 이어 다시 돌아온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다. 용어로 만나보는 커피에 대한 상식이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너이다. 지난 번 콜드브루까지 하였으니 다시 이어서 ~ 책을 읽다보면 여러 커피 생산국들이 등장한다. 콜롬비아 : 품질과 향미가 가장 다양한 커피 생산국이며 초콜릿 향미가 강하고 바디가 묵직한 커피부터 과일 및 과즙향미가 강한 케냐산 커피와 흡사한 커피까지 생산되는 국가~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한 국가답게 인기가 많기도 하다. 코스타리카 : 밝고 달콤하며 향긋한 종류로 플로랄과 베리향을 머금은 프로파일이 일반적인 종류라 한다. 에콰도르 : 잠재력이 가득한 커피 생산국! 과일노트, 미디엄바디, 독특하면서 기분좋은 산미를 갖고 있다. 인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수가 적다. 주목해..

일상이야기 2018.09.15

[영천/포항여행] 경북 영천의 밤하늘의 별을 따러 가보자~!

9월초 다녀온 경북 영천과 포항 여행리뷰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경북영천에는 뭐가 있더라.. 찾아보니 보현산 천문대가 있었다. 그런데 체험관 마저도 모든 시간대 매진이 되어 별 보기는 물건너 가버렸다. 혹시 미리 준비하신다면 아래 홈페이지에서 각종 예약이 가능하니 들어가 보시길10월초는 별빛축제기간이니 ~ 안성맞춤~! 영천시청 대표포털 링크 : https://www.yc.go.kr/toursub/star/main.do 이제 볼거리가 확 줄어든 이 우울함.. 그럼 펜션이라도 좋은 곳을 골라야 했다. 무료 글램핑장과 야영장이 은근히 많은 영천~ 임고강변 야영장 바로 옆 영천에서 크기가 가장 큰 샤넬펜션을 선택하였다. 리뷰이니 자세한 정보는 여행일정에서 만나 보기로 하고 ~ 펜션까지 예약완료~ 다행히 여행을 ..

여행이야기 2018.09.13

뜨겁고 강렬한 에스프레소의 매력속으로!

안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바로 그 커피!!! 나 역시 커피를 점심을 먹거나 또는 집에서 쉴때 런던의 유학중인 동생이 사다준 모카포트를 이용해서 자주 먹는 편이다. 원두는 응암동킹왕짱 친구와 백화점에서 가끔 사기도 하고 선물을 받기도 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생각하겠지만 오늘 꺼낼 이야기는 바로 에스프레소이다.쓰디쓴 커피로 유명한 에스프레소! 고압/고온 하의 물을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 가루에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를 말한다. 초창기의 에스프레소는 20세기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에서 개발되었다. 에스프레소 커피의 특징은 드립커피(거름종이에 내리는 커피) 보다 농도가 짙다는 것이다. 더 진하다는 말씀. 이탈리어로 espresso는 고속의, 빠른의 뜻을 지니고 있는 형용사라고 한다.커피도 빠르고 강하게 볶은 ..

일상이야기 2018.07.25

[알쓸신잡] 3편 바닷가와 커피의 여유 강릉편

유희열을 제외한 4인으로 출발한 ~ 버스 토크 Q. 99.99달러가 생긴 이유?A. 손님이 그냥 100불을 주면 점원이 돈을 가지고 도망가 버림. 그래서 주인이 잔돈을 조금이라도 거슬러줘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99.99달러 문화가 시작되었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 * 주례사 비평 : 어떤 비평을 할 때 좋은 점 나쁜 점 없이 주례사처럼 좋은 점만 이야기하는 비평을 말한다. 유럽에서의 책은 나에게 이야기 소재를 주는 것.프랑스 사람들이 책을 많이 사는 이유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이야기 나누기 위해서라고 한다. # 내가 좋아하는 분야, 작가를 스스로 결정하는 과정이 독서이다.(정재승박사) 맥주는 보리, 홉, 효모, 물 네 가지 원료로 만들어진다독일은 네 가지 재료 외에는 넣을 수 없다. 심지어 정치계에 맥주..

일상이야기 2018.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