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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커피타임]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 3

 

 

아침에 시작은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시작하는 이들이 많다. 그래서 커피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내가 매일 점심을 먹고 동료들과 가는 조그만 카페에서도 사장님이 커피를 만드시며 

에스프레소의 맛은 어떠냐고 물어오셨다. 카페에서 아마도 유일하게 에스프레소를 마시지 

고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들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위주나 라떼를 먹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럼 지난 시간에 이어 커피 읽어주는 남자 오늘도 시작한다.

 

Latte art 라떼아트 

- 흔히 커피 위에 모양이 그려진 형태를 말한다. 일반 커피보다 라떼아트가 올라가면

커피에 돈을 더 지불향 의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커피를 아름답게 해주는 요소이다.

이 겉모습은 스팀밀크가 잘 만들어졌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데 커피의 질과는 다르다.

라떼 아트의 주된 기술은 프리 푸어링과 에칭이다. 푸어링은 다른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에스프레소에

스팀밀크를 붓는 행위만으로 무늬를 만드는 것이다.

애칭은 이쑤시개와 비슷한 도구들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것을 칭한다.

 

<유튜브 커피TV 사진 참고>

 

Moka pot 모카포트

- 커피를 즐기는 이라면 누구나 한개 이상은 가지고 있을 모카포트이다.

에스프레소와 함께 이 모카포트 역시 이탈리의 발명품이라고 한다. 알폰소 비알레티라는 인물이

1933년 루이지 데 폰티로부터 모카포트의 디자인을 매입 발명한 것.

하부 포트에서 물이 가열되며 증기와 압력이 축적되도록 설계되었다. 증기압이 

임계점을 넘으면 물이 커피가루를 통과 위쪽 체임버로 이동 진하면서 신선한 커피가 채워지는 원리

조금 탄맛이 난다는건 물의 온도가 높아 과추출이 일어난 것이라고 한다. 이런 문제는

하부 포트에 물을 조금 채우면 끝! 이라고 하니 참고해야겠다

 

Pacamara 파카마라

- 파카마라는 커피콩의 크기가 큰 품종으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원두 종류이다.

파카스 품종과 마라고지페 품종의 교배종으로 엘살바도르가 고향이 되는 셈이다.

커피 재배 가문의 이름을 따온 파카마라. 명확히 차별화된 향미와 특성을 자랑한다.

 

 

Q Grader 큐그레이더

- 커피품질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큐그레이더 인증제도는 커피업계에서 가장 명망 있는 자격증이다.

일주일간의 집중 교육 뒤 커피의 맛을 평가하는 능력을 시험받는다고 한다.

무려 22개의 서로 다른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커피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수준을 점검하는

필기시험도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알그레이더라고 하여 로부스타종과 로브스타 커피를 평가하는

시험도 있다고 한다.

 

Sugar 설탕

- 이 용어는 터키의 속담을 가져오기 위해 써보았다.

"커피는 지옥처럼 검고, 죽음처럼 진하며, 사랑처럼 달콤해야 한다"

모든것을 담고 있는 커피를 표현한 터키의 발상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V60

- 일본 하리오사에서 판매하는 추출 도구이다.

물을 필터에 담긴 커피에 부어서 추출하는 것인데 가장 중요한것은 물을 붓는 테크닉이라고 한다.

World Barista Championship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쉽

- 1회 월드바리스타 챔피언쉽은 2000년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되어 지금까지 

성장했다. 이 대회는 주로 에스프레소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프로그램은

15분동은 에스프레소 4잔, 스팀밀크 음료 4잔, 시그니처 음료 4잔을 포함 12잔의 

에스프레소 음료를 만들어야 한다. 

 

주요한 용어들로 만나본 책 커피에 대한 모든 것 ~ 더 많은 이야기가 듣고 싶다면 

대여나 구매를 통해서 보길 추천드린다 ^^

 

비오는날 따뜻한 커피로 하루를 느끼는 것도 낭만적인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