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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책 이야기] 미래형 인재를 만드는 최고의 교육

지금 이순간에도 일자리의 트렌드는 계속 변화되어가고 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이 살아남게 될지 사라지게 될지 고민하는 사람들 역시 넘쳐난다.

 

이 책에서는 6C를 큰 주제로 이야기 하지만 그 속은 ... 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있다.

 

아이들이 키워나가야 하는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고 생각해야 하는 

 

Content(콘텐츠)

Collaboration(협력)

Communication(창의적 혁신)

Critical Thinking(비판적 사고)

Creative Innovation(창의적 혁신)

Confidence(자신감)

 

이렇게 보면 상당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아이들이 하루하루 지내는것도 힘든데 

어떻게 저런걸 다 신경쓰면서 키워?! 한국의 환경이 뭐 힘들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일테고 그 세부적인 내용들은 책으로 느끼고 적용해야 하는 것들이다.

 

내가 남기고자 하는 것은 인상적인 부분의 일부이다

 

어른들은 다른사람들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 속에 산다. 그래서  

"판단을 보유하라" "양으로 승부하라(아이디어를 낼때" 같은 슬로건으로

어른들이 자기 검열을 멈추고 자유롭게 아이디어가 흘러넘치도록 할 수 있게 해준다.

 

어려서부터 두려움 속에 살진 않는다... 점점 커가면서 자신의 위치와 능력을 가지고 

두려움을 갖게 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 

많은 이야기와 판단을 하게 할 필요가 있다. 

 

예를들어 아이가 어떤 잘못을 하면 "하지마! 그거 안돼!" 라고 정답을 주어 끝내는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했을까? 한번 이야기 해줄래?" 처럼 아이가 느끼는 생각이 어떻고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여러가지 의견 교환을 통해 더 나은 사고 능력을 키워주어야 하는 것이다.

 

부모님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챙기다보니 .... 아이는 부모가 정해놓은 답이 답이라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그럼 위와 같은 6가지 능력을 다시 키워야 하는 ....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것!

 

또 재밌는 부분중 일부는 

 

사람은 자신의 노력에 대한 칭찬 대신 능력을 칭찬 받았을 경우, 노력을 덜 하게 된다고 한다.

똑똑하다고 칭찬하는 것은 자심감을 떨어트리는 모순적인 결과를 가지고 온다. 노력에 대한

칭찬이 우리에겐 좋은 원동력이 된다.

이는 자존감과도 연관되어 지는데.. 자신은 자신이 정한 틀 안에서는 행동하고 일하려고 한다.

더 어려운 숙제나 과제가 떨어질 경우 지레 겁먹고 포기하기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노력에 대한 부분을 칭찬하면 더 높이 올라가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더 노력해서 올라갈 부분이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런 태도가 

아이들에게 더 좋은 것이다.

 

이 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아이들이다보니 학교문제역시 중요하다.

우리나라에도 거꾸로 수업이 많이 있지만 교육은 시험과 성적으로 구분되어지는 비교학습이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스스로 터특해 나가는 능력을 키우는 일이다.

 

수업 하나로 위의 6가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릴때 부터 우리는 최고의 환경을 

갖추었음에도 하나도 이용하지 못한채 성장하게 되는 꼴이다.

 

예를 들어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동전과 지폐, 

100원, 500원, 천원, 오천원, 만원 정도의 지폐를 두고 

동전, 지폐의 전체적인 의미부터 그 속에 담긴 인물을 누가 정하고 어디서 만드는지... 각 나라별로 

어떻게 다른지 그룹을 나누어 조사하고 발표하고 어떤점이 아쉬운지 어느 국가의 동전과 지폐가 좋은지 

투표하고 이유를 제시함으로써 깊은 학습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학교외에도 집에서도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가정을 생각해 보면

학교가 아마도 최고의 교육기관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계속 고민한다.. 4차 산업혁명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그러나 제일 중요한 부분은

개개인이 판단하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어서도 미래에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것처럼...

위의 6가지는 어른들도 생각하고 키워나가야는 하는 중요한 부분! 그래서 의미있는 책이었다.

 

예스24 카트에 넣었던 책을 용인 중앙도서관에서 만나게 되어 ~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새책은 도서관을 통해서 만나보아야 겠다. 대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은 구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