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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커피타임]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 2

 

 

 

지난 1편에 이어 다시 돌아온 커피에 대한 모든 것 읽어주는 남자다.

 

용어로 만나보는 커피에 대한 상식이나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주는 코너이다. 

 

지난 번 콜드브루까지 하였으니 다시 이어서 ~ 

 

책을 읽다보면 여러 커피 생산국들이 등장한다.

 

콜롬 : 품질과 향미가 가장 다양한 커피 생산국이며 초콜릿 향미가 강하고 바디가 묵직한

커피부터 과일 및 과즙향미가 강한 케냐산 커피와 흡사한 커피까지 생산되는 국가~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한 국가답게 인기가 많기도 하다.

 

: 밝고 달콤하며 향긋한 종류로 플로랄과 베리향을 머금은 프로파일이 일반적인 종류라 한다.

 

에콰도르 : 잠재력이 가득한 커피 생산국! 과일노트, 미디엄바디, 독특하면서 기분좋은 산미를 갖고 있다.

인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수가 적다. 주목해야 하는 국가이긴 하다.

 

엘살도르 : 1970년까지 전세계 세번째로 커피를 많이 생산하는 나라였다고 한다. 그러나 내전과 

토지개혁 정책으로 커피 생산이 침체된 것이 가장 큰 결점인 나라. 지금은 전세계 3.5% 생산비율을

갖는 국가가 되어버렸다.

 

에티피아 : 다양한 아라비카 자생종이 서식하는 곳인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 고급커피로 유명한 중앙아메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 가장 유명한 재배지는 안티구아!

가격도 높은 편!

 

  : 과일향 노트가 가장 뛰어난 그래서 고품질을 자랑하는 케냐산 커피 ! 거의모든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가 고급 품종에 속한다고 한다.

 

: 브라질 다음으로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생산국이다. 아시아가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니

베트남은 거의다 로부스타 품종이고 아라비카와 로부스타의 교배종 카티모어종도 재배된다고 한다.

베트남에서는 핀Phin 이라는 소형 금속제 싱글서브 푸어오버 기구를 사용 커피를 만든다고 한다.

 

Crema 크레마

- 에스프레소 표면의 얇은 거품층, 크레마의 모양과 맛은 에스프레소의 수준을 판단하는 

결정적 요인이다. 크레마가 커피 자체의 품질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커피의 신선도를 판단하는데

유용하다고 한다.

 

 

 

Espresso 에스프레소 

- 커피의 가장 대표적 키워드 이기도 하다. 에스프레소의 중심 이탈리아! 오늘도 그렇지만

명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크레마의 이상적인 모양이라던가

25초라는 올바른 추출시간! 요즘에는 원두에 종류에 따라 규칙이 달라지는 인식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맛과 매력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농도 7%이하의 커피는 에스프레소가 아닌

다른 음료라고 하니 ~ 참고하자.

 

Gustatory 미각

커피와 무슨 상관이냐고 할 수 있지만 입안에 느껴지는 맛이니까!

미각은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으로 ~ 구분된다. 

 

Kaldi 칼디

누가 처음 커피를 발견했을까? 정답은 없지만 옛 이야기에 에티오피아의 칼디라는 

이름의 아랍인 염소지기가 염소들이 붉은색 체리를 뜯어먹는 것을 보고 따라서 

한알 먹었더니 각성효과를 체험하게 되었고 그 식물의 씨앗을 수도원으로 가져갔는데

각성효과에 반감을 품은 수도사가 씨앗을 모닥불로 던졌고 그 타면서 생긴 향이 

굉장히 매혹적이어서 ~ 씨앗을 다시 걷어내 물에 녹여 마신 것이 세계최초의 커피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Kopi Luwak 코피 루왁

가장 비싼 그러나 거품인 커피 코피 루왁! 사향커피로 번역되는 이 녀석!

마케팅 스토리에 속아 우리는 속고 있는 제품 중 하나.

자그마한 사향 고양이가 커피체리를 먹고 몸밖으로 배출된 이국적이면서 희귀한 고급커피

현실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사향 고양이들을 우리에 가둬놓고 저질 커피를 강제 급식하는

형태... 동물권 침해 발생! 코피 루왁은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좋은평가를 받은 역사가 

없는 커피중 하나다.. 다들 자나깨나 코피 루왁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