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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스웨덴 영화] 오베라는 남자 ~ 순수한 사랑에 상처를 입다

화려한 미국 영화~ 한국영화를 잠시 접어두고 스웨덴 영화를 만나보았다.


오베라는 남자! 




영화 초반만 보면 ㅡ,.ㅡ 고집불똥 꼰대 아저씨다.... 그런데 그의 과거가 나오며 사랑했던 부인 소냐와의 

러브 스토리에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게 된다. 그리고 그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아내를 사랑한 주인공은 그녀를 따라 세상을 떠나려 하지만 자꾸만 이웃들이 가만놔두질 않는다. 

그런면에서 조금 웃기기도 하고 자꾸 보게 되는 작품이다.



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


주인공인 오베와 그의 아내였던 소냐 ~ 의 사랑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나의 연애 시절도 떠오르게 되는

상상과 함께 오마주 된다.


 


평범한 사람이 사랑을 시작해 그 사랑을 지켜나가기 위해 애썼던 시간들...

그 속에서 모든것을 잃은 것같은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 현실..


 


화려한 스토리 전개보다 조금은 느리지만 사랑의 감정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오베라는 남자 

이 영화 연인과 부부들이 함께 보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