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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알쓸신잡] 5편 종합선물세트 공주, 세종, 부여 여행

유희열에게만 가위바위보를 유독 지는 김영하 작가의 위트 있는 농담으로 시작된 여행!


1953년부터 지금까지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  평화로움이 있는듯하지만 여전히 불안 속에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점심은 맛있는 연잎밥으로 

* 연잎은 보통 9월이 철이라고 설명해준다. 


 


저녁에 다시 모인 그들은 이야기 꽃을 피울 준비를 하고 


유시민의 고기 굽는 노하우가 공개된다.

1. 센 불에 짧은 시간 굽는다.

2, 태우지 않는다.

3. 겉은 익히고 속은 육즙이 배도록 하는 것이 POINT


마블링 : 육류에 대리석처럼 보이는 지방조각 고기의 풍미, 부드러움을 준다.



 

그렇지만 마블링이 많은 고기는 소를 건강하게 키워서 먹는 방법이라고 볼 수 없다.

그들의 사료 중 옥수수 전분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황교익의 팩트체크 "쌈은 한국 음식을 맛없게 만드는 방법 중 하나다."


4대 돔 : 감성돔, 참돔, 벵에돔, 돌돔 


  


시뮬라크르(Simulacre) : 수많은 복사본들이 원본 없이 존재하는 현상


Q. 멀티태스킹 잘하는 사람의 뇌 구조는?

A.  우리가 두 가지 일을 하면 효율이 70% 정도 떨어진다.

그러나 인류의 2~5%는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하면서 95%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들을 '수퍼태스커' 라고 부른다.


황교익 팩트체크 "아시아의 전해오던 성리학 문화 예를 들면 존댓말과 반말은 한국 사회가 민주화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 평등하지 못한 관계를 통해 눈치를 봐야 하고 못 사는 사람은 더 힘든 환경에

갇힌 문화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김영하작가 팩트체크 "우리나라 말은요 남을 부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 사람이 누군지 정확히 알기 전에는

제대로 부를 수 없다는 문제" 호칭이 생기면 관계가 형성되고 이야기의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외국과 달리 우리는 나이를 먼저 체크하여 서열을 확인하고자 하는 심리가 있다. 벽이 이미 쳐져 있다는 것!;


삼천궁녀가 낙화암에 떨어졌다는 이야기는 근거가 전혀 없다.


교련 수업 : 1969년 학생들의 군사훈련을 하기 위하여 실시된 수업으로

군사에 관한 기초적 지식과 함께 총검술 등의 실기 수업도 이루어졌다. 우리나라의 사회가 얼마나 군대에 

많은 영향력이 닿아있는지 알게 해주는 슬픈 역사이다.


저작권법 제25도 1항

고등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 이하의 학교의 교육 목적상 필요한 교과용 도서에는 공표된 저작물을 게재할 수 있다.


단순히 시험에 내기 위해 하는 문학은 문학이 아닌 것이다. 그렇게 글들이 망가져서는 안된다. 


김영하 팩트체크  

문학이라는 것은 자기만의 답을 찾기 위해서 보는 거지 작가가 숨겨놓은 주제를 찾는 보물 찾기가 아니다.


목이 굉장히 긴 브라키오사우루스가 있다. 세계에 딱 3마리 

공주의 핫플레이스 자연사 박물관 모형은 가짜이지만 실제 뼈가 일부 전시되어있다고 한다.

유독 목이 긴 아이가 브라키오 사우루스라고 한다.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는 이유

1. 영화나 만화에 나올 법한 캐릭터

2. 멸종해서 위험하진 않은데

3. 크기가 어마어마하고

4. 포악한 종도 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인이 많다.


쉬고 있는 뇌에 대한 연구

쉬고 있는 상황에서도 뇌는 쉬지 않는다.

Default Mode Network(DMN) : 인지 활동을 하지 않을 때 활성화되는 뇌의 특정 부위 


도시를 가게 되면 이런 박물관들을 찾아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알쓸신잡^^ 감사하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