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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그야말로 일상] 10월의 일상이야기

요즘 하는 일상


A2 과정을 9월부터 시작하고 있고 지난 긴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남은 공부를 진행중이다.

좀더 중급이상의 문법들을 익혀 문장을 고급지게 만드는 훈련을 하고 있다.

단어의 종류도 많아지고 동사(동사, 분리동사)의 개수도 많아졌다.

특히나 과거완료 형태의 아이들까지 외워야 해서 ^^ 이것만으로도 힘든데 

이제 문장 구조를 파악해 가며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A2 과정에서 추가된 듣기 훈련과 말하는 훈련이 고달프다.


원어민의 빠른 읽기 스피드를 귀로 익혀야 하는 훈련은 선생님도 몇개월은 계속 해야 트인다고 했다.

말하는 훈련은 녹음해서 피드백을 받는데 자주 틀린 발음은 그래도 많이 보완이 되었다.

F, B, D, T 와 가장 골치 아픈 R 발음까지 ~ 그러면서 ARD 뉴스를 매일 시청하고 

내가 좋아하는 독일 드라마 타트오르트, 유튜브를 통해 언어 학습을 꾸준히 하고 있다.


블로깅도 조만간 함부르크를 시작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을 듯하다^^

지금도 단어와 문장들을 계속 외우지만 9월초 시작했을때보다는 조금 요령과 훈련이 익숙해졌다.


그리고 너무 독일어 공부만 하지 않고 책도 읽고 조깅도 하고 ^^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갖는 시간이 많아져 좋다.

그야말로 일상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