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케르크는 이미 막을 내렸다. 그러나 용산 IMAX에서 재개봉을 한 것.
아마도 영화의 감동을 아이맥스에서 느끼게 하려는 배려가 아닌 가 싶다. 크리스토퍼 놀란의 굉장히
뛰어난 작품임에도 '군함도'에 가려져 개봉관수가 줄어들었고 생각보다 일찍 셔터를 닫아야 했던 영화이다.
그럼 왜 용산인가... 용산 IMAX 스크린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니아들은 이곳에서만 영화를
중간좌석은 이미 매진상태여서 우리는 할 수 없지 중앙 맨 뒤로 위치하여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사운드가 장난이 아니다. 울림이 상당해 총격씬이나 전투씬에서는
과연 아이맥스로구나를 실감하게 된다. 스크린이 휘어져 있어 비록 사이드에 앉게 되더라도 나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앙이 명당인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
이럴꺼면 사이드를 밀어내고 누구나 잘 볼 수 있게 영화관을 만들어 줄것이지!!!!
다시 영화 이야기로 돌아와서 두번 보면 재미없을꺼 같지만 놓쳤던 인물의 느낌이나 장면을
새롭게 볼 수 있어 좋았다. ^^ 아이맥스로 만나 본 덩케르크! 용산이라는 거대한 선물을 안겨준거 같아
괜스레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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