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팝송 들려주는 남자]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성 팝송~

아직 30~40년대의 음악이다. 

 

오늘 처음 할 음악은 Judy Garland의 Over the Rainbow 이다. 

 

 

너무나도 잘 알고 따라부르던 노래~!

 

그렇다 1939년 발표된 이곡은 오즈의 마법사를 떠올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곡이다.

 

 

이곡은 영화에서 완전히 빠질뻔한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한다. 시사회를 다 본 MGM 투자 간부들이 

이곡이 전체 흐름을 느리게 한다며 삭제할 것을 요구한 것. 그러나 아서 프리드 영화감독이 강하게

반발해 살아남았고 베스트 오리지널 송으로 오스카상까지 타게 된다.

 

노래의 운명이라는 것이 참 기괴하긴 하다.

 

 

두번째 음악 ! 밥은 안먹어도 이건 먹는다. 바로 바로 커피! 

커피가 어느샌가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와 이제는 추운 날이면 더 찾게 되는 따뜻한 커피

그 감성에 어울리는 원조곡 바로 The Ink spots의 Java Jive 곡이다.

 

우리에게는 커피 광고 음악으로 더 유명한 이 노래가 1940년에 발표된 노래이다.

4인조 그룹의 잉크 스파츠 ~ 

 

 

 

 

3번째 뮤직은 밤에 재즈풍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추천해줄 수 있는 곡

The Nat King Cole Trio의 Route 66 이라는 곡이다.

 

미대륙을 횡단하던 중 자신이 타고 가던 고속도로인 루트 66에 관한 노래를 지어 보겠다는 마음에

만든 곡이다. 그야말로 즉흥적으로 만든 곡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피아노가 리드하는 재즈에 

스타일리시한 보컬까지~ R&B 차트에서 맹활약했던 이 노래를 만나보자

 

 

 

오늘 포스팅에는 좋은 곡이 많아 2곡이 아직 더 남아있으니 ~ 조금만 인내심을 가져주시길~

 

Edith Piaf 의 La vie en rose 라는 히트곡 중의 히트곡이다.

1946년 발표곡이며 낭만적인 리듬이 일품인 이 노래는 라이언일병구하기, 올리버 스톤의 킬러,

월-E, 라비앙 로즈, 007 카지노 로얄 등 굉장히 많은 작품에서 보여진 음악이기도 하다.

 

 

마지막 곡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겨울의 어울리는 최고의 팝송!

Bing Crosby의 White Christmas 이다.

1947년 곡으로 크리스마스의 제왕이라 불릴정도로 사랑받는 노래이기도 하다.

영화 홀리데이 인에서 빙 크로스비의 음성을 타고 첫선을 보였다고 한다.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 더 개입되던 시기에 곡이라 사랑하는 이와 떨어져있었던 수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게한 명곡 중의 명곡!

차갑지만 따뜻한 눈처럼 음악에 빠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