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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팝송 들려주는 남자] 죽기전에 들어야할 팝송 1001~ 첫번째 1930~40년대로 출발

죽기전에 1,001개를 들을 수 있을까? 들을수는 있다... 실제로 듣는 물리적 시간이 문제이긴 하지만

그런점에서 ~ 이 책을 꺼내들었다. 바로 죽기전에 꼭 들어야할 팝송 1,001 이다. 

 

 

 

 

 

방송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 티비 방송을 보며 ~ 팝송의 음율에 정신이 나갔을 때이다.(한 ... 두달전)

지금 새롭게 다시 LP가 사랑을 받는 것처럼 화려하지 않은 뒷배경 음악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이 

가장 큰 매력인데... 조금 더 전문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음악을 들어보고자 ~ 기획했다...

 

한 포스팅에 많이 담는다면 3개에서 5개 정도 ~ 

너무 많이 담지 않고 특히 좋은 노래들만 가져오려고 한다. 오늘은 그 첫시간으로 1930~40년대로 출발

 

먼저 만나 볼 음악은 O sole mio 라는 노래다. 귀에 익숙한 이 음악~ 

뮤지션은 Enrico Caruso 이다. 

 

 

이탈리아의 테너이자 모든 남성 발라드 솔로의 선조격이라고 표현한 인물이다.

이 노래가 1898년에 작곡되었다고 하니 ~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이곡을 사랑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리지널 사운드로 들어봐야 진면모를 느낄 수 있으니 감상타임을 ~ 

 

 

그당시의 최고의 테너일만큼 사랑을 받았고 그의 고향 나폴리를 비롯 이탈리아 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오페라 무대의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성악가들이 그에게 영감을 받고 사랑받았으니 ~ 그는 지금 세상에 없지만 노래만으로 

그를 기억할 수 있는 아티스트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두번째 소개곡은 Trio Matamoros 라는 대표적 쿠바 그룹의 음악이다. 1928년 음악

 

 

 

Lagrimas negras 라는 곡이 가장 유명한데 해석하면 검은 눈물이라는 곡이 되겠다.  

쿠바 특유의 음색을 느낄 수 있는 곡이며 이 곡은 자신의 거처 부근에서 한 여인의 울음소리를 듣게 되고

여기서 영감을 얻어 거절당한 사랑의 번민섞인 묵상을 노래로 썼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의 마지막 곡은 연주의 군더더기가 없는 완벽에 가까운 리듬의 연주곡

 

 

St.James Infirmary Blues 이다. 

가수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루이 암스트롱~ (워러원더풀데이~~~) 하면 떠오르는 그 가수

1920년대 재즈계에서 가장 획기적인 인물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His Hot Five라는 밴드와의 합주로 만든

곡이기도 하다. 그는 재즈계의 솔로리스트이면서 트렘펫 연주가이다. 

 

어느 영국 민요에 기반을 둔 이곡은 매춘부들에게 돈을 쓰다가 성병에 걸려 런던 세인트 제임스 

병원에서 죽음에 이르는 한 선원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곡을 연주한 핫 파이브 밴드는 피아노, 트롬본, 밴조, 드럼, 클라리넷과 색소폰이 참여한

육중주 편성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반주와 음악을 듣는 내내 ~ 완벽한 빈틈 없는 연주에

푹 빠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긴말 필요없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