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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친환경 이야기] 매거진 잡지 SSSSL(:쓸) 포장부터 남다르다



자연재해에 인간은 너무나도 작다. 


남극 빙하의 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

전 세계적 폭염 날씨 국가가 많아지고 그 기간 역시 길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진과 화산 폭발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


한국에서도 미세먼지라는 개념이 생기면서.... 이제는 날씨 정보에서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하고 출근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5년? 10년전 기상예보에 미세먼지가 있었을까?


우리가 산업화라는 명목으로 만들어 놓은 공장과 산업시설물들로 인해 자연이 오염되고

있는 것이다. 물, 공기, 토양 등 ... 토양은 정말 중요한데 ㅜ


서론이 무거웠던 이유... 오늘은 그 작은 시도를 하고 있는 매거진 쓸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매거진 쓸은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잡지이다. 

발간일은 정해져 있지 않다. 현재까지 Vol.2 번째까지 나왔다.


쓸의 택배를 받게되면 좀 당황을 할 수 밖에 없다. 신문지에 싸여져 있기 때문... 그러나 그것 역시 

환경을 위한!~ 쓸만의 포장방법인점~! 기분이 좋았다




페이스북 계정https://www.facebook.com/magazine.ssssl/

인스타 계정 : magazine.ssssl


나 역시 플라스틱 차이나(중국 독립영화)를 보았고 6년간의 기록을 담은 BBC 다큐 블루 플래닛 (8부작) 

자연다큐를 보았다. 그러면서 느끼는 점도 많아 최근 1달반 전부터 

커피집에서 커피를 일회용 컵으로 가져가기 보다 빨리 먹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로 메뉴를 바꾸었다.


그럼에도 하루가 다르게 쓰레기의 양은 늘어나고 있고 그것을 배출해야 하는 문제점을 

우리는 늘 안고 있다. 거리의 쓰레기가 없는 일본같은 나라가 부러울때도 있었다. 


우리는 왜 길거리에 방치된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그냥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그런 점에서 인터넷을 하다가 발견한 매거진 쓸이다. 


대단함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냥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만든 좋은 잡지라 

생각되어 고민 없이 주문했다. 


산업이 빠르게 확산된 우리나라! 그만큼 편리해진 생활(편의점, 배달)로 인해 나오는 

쓰레기 역시 상당하다. 아무리 깔끔하게 분리수거를 해도 

큰 부피를 차지하는 과일 플라스틱이며 박스 포장, 비닐 등은 어찌 할 수 가 없다.

뉴스에 비닐 대란이 나온것처럼... 우리의 인식은 아직도 후진국에 머물러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매거진 쓸은 작지만 분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제주도의 책방무사.. 미니멀 라이프를 살아가는 스토리

해외의 제로웨이스프 라이트이야기, 환경관련 축제 등 



<책방무사 : 오픈시간이 불규칙이니 꼬옥 확인하고 가시길>


책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도 아직은 많이 몇 군데 없다고 한다.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니 구매를 원한다면 인터넷을 이용하면 좋다.


책에 나오는 내용을 전부 리뷰하는 포스팅이 아니니 자세한 부분은 잡지를 보셔도 좋고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를 찾아보는것으로 하고 


몇 가지 부분을 소개하자면...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팁 몇 가지다.


장바구니(에코백)를 들고 다니기! 과일은 봉지에 담는 것이 아니라 그냥 낱개 그대로 

넣을 수 있게.. 야채도 마찬가지이다. 반찬같은 것은 반찬통을 들고 가 담는 것 등이 중요


물론 포장을 만드는 기업이 바뀌고 더 이전에 환경규제를 위한 국가의 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가 어겨도 처벌받지 않는데... 누가 나서서 자연을 보호 하겠는가?


사는 것 만큼이나 버리는게 더 많은 세상에 우리는 살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만들어낸 삶이 지구를 더 힘들게 하고 있고 동물 그리고 자연을 

파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생태계는 치밀하게 계산된 방법으로 균형을 잘 이루어내는 

인간이 풀 수 없는 분야다... 그러나 인간만이 그 생태계를 망치고 있는 셈이다...


나부터 너무나 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진 않은지 생각하게 하는 아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