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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인물] 프리드리히 2세(프로이센왕국 왕조)

가난한 나라 프로이센의 아버지가 남긴 8만의 대군을 이끌고 오스트리아의 계승전쟁, 그리고 7년 전쟁에서 

승리하여 대왕이라 불린 인물. 




* 7년전쟁은 오스트리아가 슐레지엔 지역을 되찾기 위해 프로이센과 벌인 전쟁이다. 

영국군으로 도움으로 프로이센이 

승리할 수 있었지만 연합국인 프랑스, 러시아, 스웨덴 등의 공격이 만만치 않았던 전쟁.
 

그는 신성 로마 제국의 해체와 독일 통일을 이루는데 주도적 역할을 해낸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어린시절 프랑스 가정교사의 영향으로 프랑스 문화에 심취해 있었고 독일문화를 경멸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에도 가출도 하는 등 벗어난 행동을 많이 해 투옥도 되는등 말썽꾸러기로 자라나 결혼까지 한다.


그가 왕위를 차지하자 고문폐지, 언론검열 폐지, 종교적 차별 금지, 오페라 극장 건설, 빈민구제 등 

다양한 법안을 추진하게 된다. 그 시대 나폴레옹과 함께 시대를 이끌었던 지도자로 손꼽힌다.


엄청난 업적을 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것을 보존하고 지키고자 했던 용맹한 전사의 느낌이었다.


가족들이 일찍 죽거나 떠나 외롭게 자라난 그... 그런 외로움을 국가를 위해 헌신하였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