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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독일생활토크 최여사의 수다통통으로 배우는 독일어 표현들 6편(12, 13회)

제가 좋아하는 팟캐스트(팟빵)의 독일생활토크 최여사의 수다통통~ 에서 

배우는 독일어 표현을 또 가지고 왔습니다.


매주 화요일 업로드되는 독일 현지 녹음 팟캐스트와 최여사님의 따님인 유니콘양이 직접 

들려주는 동화까지~ 독일어 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면 지금바로 

가시면 됩니다.




12회 독일어 통통


12회에서는 독일 초등학교에 대한 부분을 다루워서 전달하고자 했던 의미가 컸는데요.

교육 선진국인만큼 부러원게 많지만 못지 않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무리겠죠^^


어찌됐든 독일어 통통 시간에는 속담에 관한 표현들을 유니콘양이 소개했는데요


짚신도 짝이 있다는 의미를가진 


Jeder Topf hat einen Deckel.(모든 냄비는 뚜겅이 있다)


Jeder는 각각 Topf 냄비 hat은 haben 가지고 있다의 의미이고 

Deckel는 뚜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남성형 명사입니다^^ 일단 이렇게만


식은죽먹기 / 누워서 떡먹기의 표현은

Das geht wie's Brezelbacken 브레첼 굽기처럼 된다 라는 뜻인데 재밌네요



브레첼 빵이 사실상 모든 가정의 주식같은 개념이라 그런듯 합니다 ㅎㅎ

짭쪼름하게 느껴지는 브레첼, 1.5L 피트병 하나를 판트 재활용 제도를 통해 

팔면 저거 하나를 먹을 수 있다는 점! 또 독일이 부러워지네요.


저희나라도 공병이랑 캔뚜껑 팔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13회 독일어 통통


최여사님의 절친인 한독커플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13회 코너 ~ 

남편분이 가글을 하며 한국 아내분 R발음 연습시켰던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오늘은 짧은 표현이지만 지역마다 틀린 우리말로는 그치? 맞지? 라는 표현을 

알려주었는데.. 예를 들면 "야. 저기 저 가게 진짜 맛있더라. 그치?" 정도 되겠네요


nicht wahr?

Habe ich recht?

Stimmt es?


정도로 쓰이고 


이걸 줄여서 각 지역마다 쓰는 말들이 다르다는데

바이에른(남부) 에서는 gell?

북쪽 독일은 nicht?

베를린은 wa?

중부지역은 ge?



예문) 뮐러 선생님은 너무 빡세? 그치? (유니콘양의 유머코드를 느낄 수 있는 예문이랍니다.)


Frau Müller ist zu streng, oder?

Frau Müller ist zu streng, Nä?

Frau Müller ist zu streng, gell?

Frau Müller ist zu streng, nicht?


그리고 그 부분에 맞장구 쳐줄때에는 

내말이~~ : eben.

맞아 : Stimmt

응 완전! Ja, mega! 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파면 팔수록 재밌는 독일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