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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한국역사] 4.19 민주묘지를 가다

지난 포스팅에서 다룬 419혁명 


그곳을 방문하였다. 보조에는 솔샘동생이 함께 해주었다.


이곳에 기념관도 함께 이곳도 방문했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곳으로 기념관시설이나 

주변 호수, 묘지 관리 등이 굉장히 잘 되어있었다.


솔샘동생도 2년전에 와봤었는데 가을에 정말 이쁘다고 했다. 뒤로는 북한산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그냥 산책으로 한적하게 걷기에도 참 좋은 곳!


   


가을에 이곳을 다시 찾게 될 것 같다.


다시 기념관으로 돌아와 지난 4.19에 있었던 일들을 회상하며 전시를 관람하였다.

1층, 2층, 그리고 전망대로 이어진 기념관은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놀랐다.


솔샘 동생은 역대 우리나라 국민을 가장 많이 죽게 했던 시기에 대통령이 누군지 

아냐며 묻길래 전두환을 이야기 했는데 아니었다. 

제주 4.3사건, 여순사건 등 이승만 대통령 시절이 가장 많았다고 하였다. 


솔샘동생이 역사를 많이 알고 있어 함께 공부하며 본 느낌이라 좋았다


카페 편에서도 칭찬을 했지만 4.19 묘지 관람에서도 칭찬 할 수 밖에 없다.


서울이라는 도시 안에 이런 곳이 있다고는 생각치 못했는데 


굉장히 적당하게 크고 잘 갖춰진 이곳이 왠지 마음에 들었다.


안타깝게 민주화를 외치며 돌아가신 분들이 잠들어 있는 이 곳은 마음을 무겁게도 하고 


기분좋게 하기도 하는 그런 곳이었다. 1960년 민주화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4.19 혁명 그것이 우리에게 주고자 했던 의미와 지금 우리의 모습을 떠올리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