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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알쓸신잡] 1편 한국의 나폴리 통영편

소설가 김영하, 작가 유시민, MC 유희열,맛 칼럼리스트 황교익 , 뇌과학 박사 정재승 교수 펼치는 

신나는 이야기 1편은 통영편이었다.


버스에서 나누는 이야기중에 장어의 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1. 붕장어(아나고) 가장 많이 먹는 종류

2. 갯장어 이빨이 사나움

3. 뱀장어(민물장어) 가장 비쌈, 잘 잡히지 않는다고 함. 양식이 안되는 종류

4. 먹장어(꼼장어) 장어가 아니라고 함.


추가적으로 장어는 일본에서 오랫도안 스태미나의 원천으로 불리우던 음식이다.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유량이 높다고 한다. 일본의 가장 유명한 요리는 카바야키(꼬챙이에 꿰어 간장 양념을 바른 뒤 숯불에 구워낸 요리), 양념을 바르지 않고 구워낸 시라야키도 있다.

 

# 바삭바삭한 통영 햇빛(김영하)

#표시는 화면 속 내용 중 한글이기 때문에 가능한 멋진 표현을 의미합니다.


* 한려수도 : (한)산도에서 (여)수까지의 줄임말 


Q. 장어를 먹으면 정력에 좋은가?

A. 근거가 없다. 정력은 함부로 올라가지 않는다. ㅎㅎ


* 플라세보 효과(Placebo Effect) : 의사가 환자에게 약을 투여하면서 진짜 약이라고 하면 환자가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하는 믿음 때문에 실제로 병이 낫는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약이 부족할때 쓰였던 방법이라고 한다.


백석시인(1912~1996) : 평안북도 정주 출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 통영> <고향> 등 다수 작품

본명은 백기행이라고 한다. 여러시와 작가,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 모더니즘의 개척을 했다는 평을 얻는 

인물이다.



Q. 첫눈에 반한다는 것은?

A. 상대방이 나의 짝이 될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빨리 판단하는 것. 많은 경우에 남자들은 자주 반한다.


* 사피오 섹슈얼(Sapiosexual) :  상대방의 지성에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사람


Q. 거북선의 용머리는 왜 붙어 있는가?

A. 입안에서 화포를 발사하기 위해서, 충돌용을 위해서. 원피스의 고잉메리호나 써니호는 그런 용도는 아니었는데

어쨌든 그당시의 용머리는 공격용임에는 틀림이 없는 듯 하다.


* 미토콘트리아 : 에너지를 만드는 곳 운동용어 에서도 많이 보았다.


김영하 작가가 이야기 하는 이야기에서 사랑받는 주인공은

1. 충분한 고통이 있고

2. 분명한 목표가 있고

3. 적어도 한번의 기회는 와야한다.


김영하 "책은요 읽을 책을 사는게 아니고 산 책중에 읽는 거예요"

고정관념에 사로 잡히지 않고 있는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는 김영하 작가를 좋아한다. 그의 포스팅이 늘어나는 

이유이기도 하다. 어제는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다. 우연치고는 신기한 일이었다.


"도시에 사람이 10배 늘어나면 창의성이 17배가 늘어난다."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활동이 이루어지는 공간에서 굉장히 많은 시너지 효과를 얻는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 수도권의 1,000만명의 이유도 그러할 것이다.  인구분포가 고른 나라에 대해서 궁금했지만 어려운 

주제이니 알쓸신잡의 첫편은 여기에서 ^^! 박경리 선생님의 이야기도 있었지만 너무나 유명한 분이시기에 

토지에 관한 이야기는 제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