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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독일어공부] 독일 드라마 ARD Tatort 로 독일어 공부!

독일어 공부하기 ! 영어를 배울 때는 미드 또는 영드(미국드라마 혹은 영국드라마)를 시청하고,

일본어를 배울 때는 일드(일본드라마의 줄임말)를 통해 공부한다.


독일어를 배웠었고 지금도 공부하고 있지만 처음에 공부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독일은 영화도 많이 없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은데 드라마는 있나? 

라는 생각을 처음에 가지고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웹구글링을 통해 ARD 사이트의 타트오르트(Tatort) 라는 한국으로 치면 

수사반장 급의 드라마를 찾을 수 있었다. 



ARD 타트오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ARD 방송사는 Das Erste 라고하여 독일의 제 1 공영방송사이다. 


    


타트오르트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방송국 합작 드라마로 

독일의 여러도시의 사건을 테마로 그 도시의 형사들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주말드라마다.


1970년대부터 방영된 작품이니 미국의 CSI 과학수사대의 원조 격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타트오르트 드라마의 장점은 자막이 제공되고, 일상적인 삶속에 나오는 독일어 표현이 많아 

공부하기에 좋다는 점이다. 실제 내가 다녀온 도시중에 나온것은 베를린 뿐이지만

드라마의 베를린 모습을 통해 독일의 향기를 볼 수 있다는 점도 좋다. 소재 역시 

옥토버페스트, 독일선거, 월드컵 등 해당 시기에 맞춰져 제작되니 다양하다.


너무 교재로만 딱딱하게 공부하다가 가끔 이렇게 드라마를 보면 재미있기도 하고 

동기부여가 되서 ~ 참고학습용으로 공부하면 그뤠잇!



ARD 홈페이지에는 드라마 외에도 메인급인 tagesschau 뉴스 동영상도 시청 할 수 있으니 

30분 분량의 이 뉴스를 매일매일 체크한다는 마음으로 습관을 가지면 ^^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 


나는 독일을 설명할때 선진국 잘사는 나라에 앞서 합리적인 나라라고 설명한다.

아닌 부분도 당연히 있을것이고 맞는 부분도 있지만 우리가 현재 이야기 있는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이라고 하는 일과 삶의 중심을 그래도 잘 맞춰 나가는 나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양을 보기 힘든 날씨, 표정이 딱딱한 사람들, 높은 세금, 난민문제

뮌헨, 베를린(Berlin) 같은 대도시의 집값 폭주 등 다양한 문제를 안고 있지만 ^^! 독일로의 

꿈을 갖고 있다면 독일어를 공부해야 하고 그럴려면 재미있어야 한다. 


그렇다면 타트오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