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재테크] 호모이코노미쿠스 2편 절약하는 체질로 바꾸어 나가자!

1년에 6천만원을 모을 수 있을까? 라는 의문으로 

6개월에 6천만원 모으기에 도전하는 8명의 이야기를 다룬 EBS 특집 방송을 보고 있다.

김생민도 함께 출연해 ~ 더 즐거운 방송


지난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본격적인 절약 체질 바꾸기 방법들이 소개되었다. 


가장 먼저 소개된 내용은 우리가 가장 많이 지출 하는 부분인 식비 부분.

개인이라면 주문음식이나 바깥에서 먹는 커피, 점심값, 술값등이 되겠고, 가족이라면

외식비와 식비가 주 대상이다. 


방송에 나온 분들은 점심을 도시락으로 대체하는 미션을 받아 식비를 줄였다.

저녁밥을 먹으면서 다음날 싸갈 음식을 미리 만든다던가 하는 방법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부모님집에 반찬을 얻어 이용하는 방법도 소개되었다. 일단은 무엇인가를 사기전에 

냉장고를 비워내는 습관이 대단히 중요하다. 



다음으로 쇼핑에 대한 부분에서 팁으로 제공된 방법은 인터넷 재테크 카페 정보를 통해 

핫딜상품이나 이벤트 정보들이 계속 공유되니 이점을 이용하면 물건도 싸게 구입하고 

절약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또 자신의 보험이 자신이 한것이 아니라 지인을 통해서 또는 부모님을 통해서 한 경우 무리하게 

많이 나가는 경우가 많다. 차가 없는데 운전자 보험을 가입한 출연자는 상담을 통해 

보험을 해지하였고 종신보험(화재보허뫄 같이 되는) 1개를 변경하여 8만원대로 절약하였다.


수입이 없는 대학생은 간단한 당일치기 알바나 저녁 알바를 통해 꾸준히 모으는 방법을 소개 

6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출연자 나이인 20대 초반에 대학생 신분으로 모은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긴 하지만 경제 관념을 갖는 차원에서 진행이 되었다. 

장학금을 받는 출연자는 저녁 호프집 알바와 당일치기 알바를 통해 그래도 작은돈이라도 

모으는 방법을 경험하게 된 것이다. 


이어서 나온 주부팀에서는 

일단 신용카드의 사용을 금지, 현금으로 생활해 나가는 습관을 만들었다.

전부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니 어린이집 비용, 보험료, 자동차 주유비, 핸드폰비, 관리비 등 

위 항목만으로 100만원 이상이 이미 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무분별한 사용은 두 부부에게 

모두 중요한 일이었다. 



이것 외에도 장을 보는 곳은 대형 마트가 아닌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시장을 이용하거나 

주변 친구의 농장에서 상추를 따오기, 정육점에서 싼 부위인 앞다리, 뒷다리 등을 구매해 

활용하는 식단을 소개하였다. 주부가 되면 실제로 일자리의 고소득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육아를 하면서 수입을 번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결국에는 절약하는 것이

돈을 버는 셈 인것이다. 


한 가족은 전기세와 물세를 아끼는 생활을 몇 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서 울컥했다.

집을 마련하고 대출을 갚기 위해 1년에 3~4천만원을 모은다는 각오로 열심히 살아온 

흔적이 그대로 드러났다.


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이기에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느낀다. 

우리모두 부자가 아니더라도 행복하게 내 집을 갖고 먹고 살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열혈 포스팅이다! 영상이 보고 싶은 분들은 비밀댓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