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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생활정보] 자동차 번호판 변경하기

자동차 번호판 변경하기 미션이다. 


과거 사고의 여파로 번호판이 긁히면서 카메라 인식에 골머리를 앓았던 

번호판을 오늘 바꿔주기로 결심했다.


일단 준비물은 : 신분증(차량소유주), 자동차등록증이 있으면 된다.


본인은 구청으로 갔다가 차량등록사업소를 가는 코스를 정했다.

* 블로그에 구청을 가는것으로 나와있어서 참고한 내용이었지만 ㅡ.,ㅡ 전화는 필수!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구청은 안 가도 된다.

* 성남지역만 해당 될 수 있지만 혹시 모르니 서울/기타 지역은 차량등록사업소에 

꼭 연락을 하고 가시길 바란다.


업무를 안한단다..... +_+ 전화를 안한 나를 탓하며 차량등록사업소로 출발! 15분거리이니 

금방 도착.


사업소에 도착하여 파킹후 건물 위로 올라가서 보니 번호판 변경 신청서가 있다. 

작성을 해주고 해당창구로 갔는데;;; 번호판을 가져오란다 ;; 순서가 있었군?!


여기서 또 TIP. 

주차를 한 후에 주위를 둘러보면 장바구니 카트같은 것을 끌고 다니시면서 

번호판 탈부착해주시는 분이 계신다. 그럼 교체할 위치를 말씀드리고 번호판을 탈거해서 

올라가자!!! 돈은 건물 안에서 하는 곳이 있음.



본인은 기존에 초록색 옛날 번호판이었지만 이제는 초록색이 나오지 않는다고 흰색 신청!

오홋! 새 번호판이라니 


시간은 정말 금방이다. 40분이 소요된다. 얼마 걸리지 않아 좋았다. 이곳에서 

계산을 하게 되는데 앞, 뒤 기준 / 승용차 / 짧은 번호판임을 감안하고 18,000원 나왔다.

탈부착비는 3,000이 포함되어 계산되었다.


* 짧은 번호판을 긴 번호판으로 바꾸고 싶다면 순서가 다르다

자동차검사소에가서 모양을 만들고 차량변경확인서를 받아서 등록사업소로 가지고 가야 

긴 번호판을 제작 받을 수 있다. 이점을 참고!


기다리는 동안 건물안에 있어도 되지만 본인은 차로 출동!


기다리는 동안에도 10팀 이상이 번호판을 떼는 모습을 보았다. 많이들 떼가시는구나...

가만 1개의 차당 3,000원의 가격을 지불하니 하루에 30건이라고 치면

9만원의 일당을 챙기시는 아저씨 휴무일은 안하니까 평균 20일 계산하면 180만원이 나온다. 

음 뒷부분은 그냥 폭살로 할 수 있지만 앞부분은 한쪽 나사가 특이하게 되어있어 힘들다.

그래도 같은 기술에 180만원 자주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줄은 계속 서 있었다.


  


시간이 되니 내 번호판이 나왔다. 오홋! 이제 달러 가면 끝이다.

저 탈부착 푯말을 아저씨가 가져가시고 앞뒤를 모두 달아주셨다. 내 뒤에도 4~5명이 순번을 

기다렸다. 일찍 오기를 잘했다. +_+ 일찍 나온 사람이 일찍 집에 간다.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하시고 표지판을 갈게 된다면 고생하지말고 스마트하게 

움직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