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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팝송 들려주는 남자] 50년대~ 음악은 대중의 흐름을 반영한다

50년의 음악으로 넘어왔다. 과거의 음악은 지금도 영화나 드라마에 계속 쓰일 정도로 깊이와 

느낌이 좋은 음악이 많다. 그래서 팝송은 듣고만 있어도 매력이 넘치는 음악이라고 생각된다. 

 

팝송 들려주는 남자 포스팅은 책 "죽기전에 들어야 할 팝송 1001"과 함께 진행된다.

 

먼저 만나볼 아티스트 Amalia Rodrigues의 Foi Deus라는 곡이다. 

포르투갈 특유의 민속 음악인 파두~ 

 

비긴어게인2 박정현팀에서 만나본 음악이기도 한 파두는 기타와 클래식 기타 연주로 이루어진 

2011년 11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예술의 한 종류이다. 

22세에 이미 미끄러질듯한 보컬 테크닉을 갖춘 아밀리아 로드리게스의 곡을 들어보자

 

 

 

다음 음악은 비와 연관이 있다. 비 하면 떠오르는 우리나라의 대표곡들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헤이즈의 비도오고 그래서? 가 있겠다. 그렇다면 지금도 불리우는 비하면 떠오르는 명곡은 바로 

Gene Kelly의 Singin' in the Rain 이다. 남자라면 누구나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날 양발을 차며 

길가를 걷는 상상을 해봤거나 실제로 해봤을 것이다.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에 나온 곡이기도 하다.

 

 

이 곡은 아서프리드라는 인물의 끈질긴 노력끝에 만들어진 곡으로 작사가였던 

그가 나름 성공의 가도를 달려 20, 30년대에 작곡했던 노래들을 가지고 영화를 만들었고 

그 영화가 Singin' in the Rain 이었다고 한다. 영화화 함께 잘 만들어진 명곡은 지금까지도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으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영화 연구소에서 영화 100년 

영화 음악 100개에서 3위에 지정된 곡이기도 하다.

 

 

 

이제 좀더 빠른 느낌의 템포로 가보자~ 락앤롤이 성행하던 시기 

Little Richard의 Tutti Frutti 곡이다. 

 

폼파도르 헤어스타일과 특이한 동작으로 미국 대중에게 충격과 사랑을 동시에 안겨준 리처드

신나는 리듬에 살짝 몸을 맡겨보자!

 

 

 

 

로스앤젤레스 출신 5명의 보컬 The Platters가 부른 Only You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노래는 미국에서 5위라는 차트에 오르며 인기를 얻게 된다. 그 당시 인종의 문제로

백인 청중에게 사랑받고 차트에 오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고 한다.

 

그들이 선사하는 따뜻한 선율이 귀를 맡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