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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꽃 이야기] 용인에서 꽃을 피우다~!

오늘은 공기 정화를 위한 꽃을 보러 가는 날이었다. 집근처에 직판장이 많아 들른곳!


에이스 플라워~도매 직판장이 아니었다. 바로 그 옆에 있는 화평 플라워였다!!!



실내가 굉장히 깨끗하고 관리를 잘 하셔서 너무 잘 되어있다. 다른 가게도 들어갔는데...

습하고 덥고 주인분도 없고 관리가 그래서 바로 나왔는데 이곳은 촉촉한 온도에 

아름다운 꽃들까지 ~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꼭 가볼만한 곳이다. 가격을 떠나서 

식물에 대한 정보를 너무나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 구매하라는 느낌보다 


정말 정말 꽃을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또 가게 안에는 귀엽고 아름다운 새 2마리가 새장에 있어 새소리를 들으며 꽃을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 




또 구매를 희망하는 꽃을 골라도 그 제품이 제철의 꽃이 아니며 아직은 이쁜 상태가 아니다라고

충고해주는 가게... 만나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작은 율마 친구 8개와 정화식물로 유명한

극락조를 ~ 신청했다. 극락조는 크기가 있어 주문배달로 월요일 배송~ 


율마만 챙겨서 홈으로 ~ 데려와 집을 꾸몄는데... 너무 예뻤다.



율마는 손으로 흙을 만져 흙이 건조해지면 물을 많이 부어주어야 한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중에 하나라고 하셨음. 또한 햇빛과 통풍이 적절히 이루어져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초보자가 기르기에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지만 ~ 충분히 가능!


가장 좋은 점은 가볍게 쓰다듬어서 만지면 향긋한 레몬향이 난다는 것!!!

가을이나 겨울쯤에는 차가운 실외에 있는 경우 이파리가 황금색으로 변하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




율마의 잎이 황금빛 깃털같다 하여 영어 이름이 Gold crest willma 이기도 하다.


극락조는 생김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새 극락조와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모든 식물이 그렇지만 잎에 물을 뿌려서는 절대절대 안된다. 흙에 꼬옥 물을 주어야 한다.


그리고 물은 2주에 한번 종이컵 2개 분량의 물 ... 3주마다 준다면 500ml 한컵 정도라고 한다.

물을 많이 흡수하는 식물은 아니어서 저정도만 키워도 무난하게 자라나는 극락조 ~ 




다음에 어떤 친구들이 추가될 지 모르지만 ~ 화평 플라워와 함께라면!^^ 더 예쁘고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꽃보는 취미를 가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 !


주민이라며 할인까지 넣어주시는 여사장님의 배려에 ~ 감사를~


한달에 한번은 꽃집 들르기 프로젝트를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포스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