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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이야기

[송도카페] 조용함을 즐기고 싶다면 하연재!

인천 송도에는 센트럴파크를 중심으로 수많은 가게와 볼거리들이 많다.


카페를 정하는 일 또한 쉽지 않은데 수타벅수, 탐앤탐승 등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브랜드 가게만 즐기하다보니 좀 더 빈티지스럽거나 조용한 곳을 찾게 된다.


나 역시 느낌을 많이 찾기 때문에 장소를 정할 때 신중을 기하는편이다.


지금 만나볼 곳은 사계절 모두 어울리는 카페 송도의 하연재 카페이다.



주소를 찍어도 살짝 헷갈리는 것이 샛길로 올라가야 해서 길을 천천히 가야 하는 곳이다.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위로 올라간다. 그 정상 부근에 있다보니 


눈은 배경으로 즐기고 귀는 상대방을 위해 열어만 놓으면 된다.


  


야생화로 잘 가꾸어진 이곳! 주말은 엄청엄청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이 팁 아닌 팁이다.


오픈 시간이 평일 12~22시, 주말 10~22시라고 하니 참고!

그리고 이곳은 귀여운 빨대가 있다! 바로 하트 빨대! 이렇게 생긴건 본적이 없었는데..


모양이 특이해서 찍게 되는 귀여운 녀석!



실내 외에도 바깥에 테라스처럼 그네도 있고 좌석도 8~12개가 준비되어 있어 밖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분들은 야외를 이용해도 좋다. 추울땐 제외!


그리고 야경이나 해가 지는 모습을 보기에 더 따뜻해지는 이곳.

나 역시 하연재하면 이곳에서 우리부부와 함께 이야기 나누었던 독일 친구를 항상 떠올리곤 한다.

그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 좋은 곳이다.


이곳에서 저녁노을을 보고 저녁을 먹고 야경을 보러 센트럴파크로 이동하면~

아름다움을 간직한 채 송도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