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3 베를린은 크다
2018. 7. 9.
공식적으로 베를린의 2일째 날이다. 방에는 브라질, 스페인 친구들이 왔다. 이외에도 아시아 계열(대만 정도로 의심)로 의심되는 친구도 있었다. 외국인과 아시아인의 차이는 외국인들은 그래도 방에 들어오면 인사하는 게 습관화 되어 있어서 인사를 나누지만 아시아인은 그냥 들어와 자기 할 일만 하고 바삐 움직인다. 특히 유럽 친구들은 밤새 놀다가 새벽에 들어와 잠을 자고 굉장히 늦게 일어난다. 우리도 9시 정도 일어나서 움직였는데.. 우리보다 늦게 일어나는 건 우리 생각의 문제일 게다. ㅎ 아하! 베를린에 오면 만날 친구가 있다! 근 1년간 연락을 해오던 친구인데 한국에서도 2번 같이 밥도 먹고 실제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이제 반대로 베를린에서 그 친구를 만나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신기하다 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