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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런던베이글 정말 기다려서 먹을만큼의 베이글인가요?

 

런던베이글 줄서서 먹는 베이글맛집....이라고 알고 계시죠

안국, 도산, 잠실, 스타필드 수원점을 가진 대형 브랜드입니다.

 

매장별 월 매출이 11억을 넘는다는 더 늦게 까지 영업하는 잠실점은 20억원을

바라본다는 그곳입니다.

 

직원수도 엄청 많은데요. 거의 20~30명을 자랑하는 직원수

테이블수가 고작 30개 미만인지라 저희가 목요일 오후 2시 기준 대기자만 541팀이었으니...

대기줄도 어마 무시합니다.

 

런던의 인테리어를 가지고 온듯한 분위기

저희는 늦게 갔던터라 코울슬로우와 당근 샐러드 어니언 크림정도만 사왔습니다.

코스트코 베이글과 먹어보면 맛있겠쥬~ 맛은 뒷부분에 공개

 

400원 짜리 종이가방입니다. 가격도 좀 쎄죠 ㅎ

 

소스들이 전체적으로 꾸덕한 맛이 강합니다. 조금 더 짜기도 하구요.

소금집의 당근샐러드와 비교하면 ... 소금집이 저는 조금더 신선하고 깔끔합니다.

 

당근샐러드를 다먹고 설거지를 하려고 보니 기름덩어리가... 굉장히 많은 당근샐러드를 볼 수 있었는데요.

영국에서 먹어보지 않아 맛을 잘 모르겠지만 꼭 그나라의 음식이 다 맛있는건 아니니

간이 조금 쎄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오히려 뉴욕의 에싸 베이글

에서 제자로써 익히고 돌아오신 한국분이 운영하는

생활의 달인에서도 나온 베카롱 베이글을 추천해보고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물의 산도까지 맞춰서 반죽 그리고 실제 뉴욕에서 굽는 방식으로

생산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더랍니다.

베카롱베이글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42길 49 101호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음식과 맛이 있기에 무엇하나가 최고다라고 할 수 없겠죠

살면서 언제 먹어보겠냐만은 언젠가 다 맛볼 수 있기를 바라며 ^^ ~ 아직까지

코스트코 베이글 레벨인 저의 런던베이글 포스팅을 마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