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쇼 구석구석

TV쇼 구석구석 tvN 드라마 3부(슬기로운, 나의아저씨, 미스터션샤인, 호텔델루나)

 

TV쇼 구석구석입니다. 오늘은 3부 세번째 시간이네요

지난번 2부에서는 2017년 작품 이번생은 처음이라에서 마무리 되었죠 ^^

이어서 등장한 드라마는 슬기로운 시리즈물입니다.

뭔가 제목이 재미있는건 나영석 사단이겠죠

신원호 연출의 정보훈 극본 작품입니다.

2017.11.22 ~ 2018.1.18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인데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박호산 배우, 이호철 배우, 이규형 배우,

그리고 정해인까지 ^^! 교도소내의 어두운 부분을

슬기롭고 재밌게 풀어난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으로써는 너무나 애틋하고 또 보고 싶은

아이유 이선균 배우의 작품 나의 아저씨

저는 작품 자체로 바라보고 싶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떠난 작품 자체를 보는것이

옳다고 생각되기 때문인데요.

2018.3.21 ~ 2018.5.17

박해영 작가님의 작품이기도 합니다.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LA아리랑 보조자가로 1998년 활동을 시작

또 오해영, 나의아저씨, 나의 해방일지까지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기셨습니다^^

나의 아저씨는 무너가 나의 키다리 아저씨 같은

요소를 주는것 같지만 정말 따뜻한 드라마입니다.

 

아이유라는 배우(가수이지만)의 진짜 연기를 볼 수 있었던 드라마였습니다.

커피를 3개를 한번에 타서 먹을때 그 먹먹함이 지금도 가슴을 때리는데요.

처절하게 살아가는 그녀의 삶속에서 무엇이 희망이었을까를 되뇌였던 작품

 

명대사들이 참 많은데요

"이젠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회사 사람들하고도 좀 같이 어울리고. 친해 둬서 나쁠 거 없어"

"사람 죽인 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을까? 뭣 모르고 친했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 앤지 알고 나면 갈등하는 눈빛이 보이던데. 어떻게 멀어져야 되나"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냐.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냐.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 두고 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항상 내가 먼저여야 한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 작품으로 넘어가보죠

24부작의 거대한 스케일 초호화 캐스팅이 빛났던

김은숙 작가님의 미스터션샤인 입니다.

멋짐을 다 보여준 작품인데요

2018.7.7 ~ 2018.9.30

신미양요 1871년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긴 드라마를 갈땐 관계도 사항은 필수죠

왕좌의게임을 시리즈, 마블을 볼때 관계도를 익혔던 기억이 납니다.

이미 이병헌 김태리를 비롯 화려한 배우들 라인만으로도 볼거리가 많은

명작이었는데요. 그 시절을 멋있게 깔끔하게 풀어낸 작품

변요한 배우의 느낌도 아주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이유가 더 예쁘고 예쁘게 나오는 호텔 델루나 ~

여기서의 아이유를 보고 안반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겠죠

2019.7.13 ~ 2019.9.1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입니다.

 

판타지적이지만 코믹도 감동도 있는 작품인데요.

홍자매라고 불리우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작품입니다.

환혼,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등 달달한 사랑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내는 자매작가이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드라마가 많았던 tvN인만큼 아직도 남아있지만 즐겁게 또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4부에서 만나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