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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쓰레기 일기] 2주차 배달과 포장 그 뻔함을 넘어라!

2주차의 쓰레기일기이다. 말 그대로 진짜 쓰레기가 쌓이는 과정을 기록한 일기다^^


1주 단위로 하기 때문에 어제 했어야 했으나 시간관계상 작성하지 못하고 오늘 작성한다. 


[1일차 10.29.월] 


다 쓴 샴프통이 나왔다. 샴프통은 단단해져 구겨지지도 않는다... 샴프 브랜드를 탓할순 없고

내가 찾아보고 발품팔아 쓰레기를 되도록 만들지 않게 구성된 상품을 찾는것이 굉장히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하고 있다. 만연해 있는 환경에 한두개 가게가 이렇게 한들... 전체를 바꾸는데는 시간이 

더욱더 많이 걸린다. 그렇다면 방법은?! 바로 인터넷 판매가 있는데... 이것은 좀 더 연구해보기로 !


[2일차 10.30.화] 


치킨을 먹었다. 치킨을 너무 많이 사랑한 죄다. 플라스틱 콜라무담은 플라스틱 통, 그리고 종이박스 정도가 

생산되고 말았다. (일반쓰레기는 제외하는 것으로ㅋㅋ)



[3일차 10.31.수] 

특별한 쓰레기 없음 ㅎ


[4일차 11.01.목] 

연속으로 없음. 굶은 것은 절대 아님 ㅎ


[5일차 11.02.금] 

연밀키스 등장이다. 1주에 소개된 음료수 두개 엮는 플라스틱 이야기 하면서 나온 두개 중 하나의 음료다.

그리고 고쑵기로 유명한 들기름 한병 나오셨다. 아래는 병 위는 플라스틱이다. 

저 커다란 플라스틱은 신전...떡볶이..ㅠ.,ㅠ 어릴땐 분식집 가서 그자리에서 먹고 왔는데... 

배달문화 근절은 어렵고 줄이는 방향으로 수정!



[6일차 11.03.토] 

역시 특별한 쓰레기 없음 ㅎ


[7일차 11.04.일]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서울대입구역의 자랑이라고? 불리우는 마왕족발을 구매해서 왔다. 

동생 결혼식을 마치고 근처에서 싸온음식인데.. 플라스틱 일단 3통!

마왕족발의 평가는 여기서 하는게 아니지만 이야기가 나온김에 처음은 굿 뒤로 갈수록 끝! ㅋㅋ


봉추찜닭 같은 국물에 족발이 있는 겪! 처음엔 달콤하거나 살짝 매워서 맛있는데.. 중독성은 뒤로 

갈수록 떨어짐. 그리고 보쌈처럼 같이 먹을 수 있는 빨간속무는 그저그저!


결론은 마왕족발 한번은 좋지만 두번은 허용안됨이다^^ 샤로수길... 거품이 많아요~


마왕과 함께 마무리한 2주차 쓰레기 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