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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버스(BUS) 그 불편함을 따라가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교통으로 이용하는 버스!


지하철은 세계인들도 놀랄만큼 시원하고 쾌적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자랑거리이다.

물론 이부분은 1, 2, 3호선 같은 비교적 초기 노선들이 아직도 문제가 많고 이용객이 많아 

불편한 부분도 더러있지만 대체적으로는 만족스러운 환경이다.



하지만 오늘 이야기할 내용은 바로 버스이다. 


먼저 역사를 만나보아야 하는 버스 

라틴어 '옴니버스'의 줄임말인 버스!

1829년 영국에서 처음 등장, 우리나라의 경우는 1920년 대구에서 처음 운행이 시작되었다.


물론 국내 모델이 아닌 일본의 에가와와 

포드 자동차 회사의 8인승 짜리 1대가 들어와있다고 기록되있다.

마산시 - 삼천포를 사이에 두고 운영해 10명이 내외가 탑승한것으로 보고 된 버스 ~


가장 대중적인 중심역할을 지탱해온 온 버스 이제는 지하철에 밀려 찬밥신세가 된 녀석 


마을버스, 일반버스, 좌석버스는 다양한 종류로 운영되지만 뉴스에서 보면 늘 불편한 친구다.

경험으로 만나보는 불편함을 짚어보자. 먼저 마을버스 


 1. 일단 좌석이 너무 없다. 15자리 내외.. 운전기사 옆은 OJT 석이라

들어가서 탈수도 없다. 큰 버스와 다르게 현금 지급기 위치 타고 내리는 문이 한군데 

뿐이라 불편하다.


2. 에어컨을 켜도.. 용량이 작은 차이다보니 덥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그대로 땀이 흘러내린다.


3. 승차감은 어쩔수 없다. 충격이 몸과 함께 가는 마을버스 



그 다음은 일반버스다. 크기가 일단 크다. 


앞, 뒷문 두개라 타고 내리기 쉬워졌다. 에어콘이 빵빵해졌고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점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1. 타고 내릴때 마다 카드를 대야 한다.... 사실 이 부분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버스에 사람이 몰리면 타는 동안 시간이 꽤 흘러간다. 비올때 특히 더 힘듬..

물론 환승을 위해 만든 카드겠지만... 여간 불편한것이 아니다.


혹시라도 찍지 않고 내리면.. 환승할인 없이 교통비를 고스란히 그대로 또 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2. 앞쪽에 배치된 노약자석은 나름 불편하다. 우리나라의 인식이지만.. 일단 앉았다 윗어른이 

오시면 양보해도 될텐데.. 양심상 처음부터 앉지 않고 싫은 소리 듣지 않으려면 사람이 많다.

문화의 차이라지만... 정말 필요할때는 앉아야 하는데...


마지막 좌석버스 



보통 지역을 멀리 이동할때 사용되는 버스이다. 그만큼 가격도 가장 높은 편이다.

일자리가 서울을 중심으로 몰려있다보니 경기도권에 사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런 좌석버스는 ㅡ,.ㅡ 아무래도 아래부분이 가장 큰 문제일게다


1. 모두 창문쪽이 아닌 안쪽에 앉는다.

금방 내린다 쳐도 창문쪽으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안쪽에 앉아 자리를 비워놓고

가방이나 다른 짐을 올려놓는다. 사람이 없을때는 자리가 여유가 많아 상관없지만

사람이 많아지면 ㅡ,.ㅡ 불편하게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부탁을 해야 한다. 

반대로 내릴때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 


위의 시내버스가 좌석버스의 반정도 2인석을 가지고 있어 불편함은 사실 똑같이 

느낄 수 있다.


2. 직장인들의 차이다보니 밤늦게 탈때는 술에 취하거나 땀에 많이 젖은 사람과 타면

굉장한 불편함을 느낀다. 지하철 처럼 좌석의 모양이 마주보는 모양도 아니고 서있을수 

있는 공간도 사실상 없어서 좌석버스를 타지 않는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하겠다.


가장 많이 이용되기도 하지만 사실상 뒤로 후퇴되버린 대중교통 버스 

지역노선 버스가 사라져가고 기사들이 모자라 인력을 구하는 시장..


지하철처럼 자동판매기가 있어 사람을 줄이는 것과는 정 반대되는 상황의 버스 환경


외국처럼 트램라인이 구축되어 ~ 무인으로 다닐수 있는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

일자리 문제로 쉽진 않겠고, 


  


현재 있는 환경들을 개선해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포화되는 출퇴근 환경의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정부.. 기술의 발전만큼이나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를 극복해내지 못하면 앞으로도 이런 문제는

지속될 것이다. 


깨끗하고 돈을 들여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손실을 보지 않고 누구다 만족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일 먼저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