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 그 거부할 수 없는 선택
2018. 7. 7.
비교를 누구나 싫어한다. 어렸을때부터 늘 비교당해왔고 지금도 비교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사람이 잘 살든 멋진 집을 가지든 그것은 나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속에서 늘 자신을 비교하면서 살고 있지 않은가? 티비에 멋진 연예인이 나오면 저사람은 몇살이더라? 하며 포털에 검색을 해보고 나이를 비교해 본 후 놀라게 된다.뭐야 나랑 동갑이네? 난 뭘 한거지? 비교의 대상이 틀렸다. 출발선 또는 흐름이 틀린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다. 전세계 인구가 몇십억인데 그중 내가 얼마나 대단한 가치를 가졌느냐를 따지는 일이 보람찬 일일것인가? 티비를 보지 않는 사람은 이 이야기가 그닥 시원치 않게 들릴지도 모른다. 우리는 늘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점검하는 심리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