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꿀이야기] 양봉요지로 만나보는 칠곡 벌꿀나라 테마공원이야기
2018. 7. 7.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멸종”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벌은 인류에게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나라 최초의 양봉교재 "양봉요지" 100년만에 대한민국 품으로 온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 교재는 3월에 꿀벌나라 테마공원에 전시 예정이라고 한다. 지난 1월 27일 독일 뷔르츠부르크 인근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에 소장 되어 있던 양봉요지가 우리의 곁으로 영구 대여 형식으로 반환 된 것이다. 그럼 어쩌다 독일로 이 양봉교재가 건너간 것일까? 독일인 카니시우스 퀴겔겐 신부(한국명 구걸근 신부)가 한국 최초 수도원인서울 현재의 혜화동 위치의 베네딕도 수도원에서 서양의 양봉기술을 한국에 보급하고자 1918년 국문으로 제작한 교재라고 한다. 약 150권이 발간되었지만 현존하는 교재는 독일에서 처음 확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