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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이야기

아브뉴프랑 판교 후라토식당 ~ 음... 음.... 입니다^^(feat. 블루보틀)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후라토식당입니다.

2013~2016 시즌 판교 아브뉴프랑을 정말 많이 갔었는데요.

판교 현대백화점이 생기고 나서 (2015년) 아브뉴프랑은 침체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판교에 카카오 회사가 들어온 이후 약간의 변화들은 있었겠지만 그마저도 맥을 못 추었죠

지금 가보니 ~ 당근케잌으로 유명했던 가게도 예전 같지 않더라구요.

앞에 카페가 2개나 생겨서 밀린듯한 느낌 ㅠ.,ㅠ

후라토 식당 주 메뉴는 저희가 일본에 가면 맛있게 구워먹는 소고기 돈카츠인 규카츠입니다.

후라토 식당은 요것을 모티로 만들었는데요

경복궁이 본점인 곳입니다. 저희가 일본 여행에서는 맛보지 못했던 아이라

언젠가 간다는 마음으로 그 전에 먹어볼까 하고 갔던 판교의 후라토 식당

웨이팅이 있던 점심이라 5팀이 있네요

 
 

 

주메뉴는 규카츠와 요 오므라이스~ 칼로 자르면 노른자가 싸악 ~ 터져서 나오는 오므라이스입니다.

 
 
 

순서가 되어 들어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소음도 심합니다^^ 앞의 사람의 말이 잘 안들릴 정도의 방음이라면

어른분들이 오시기엔 조금 그렇죠^^

저희는 오므라이스, 규카츠, 냉모밀을 시켜보았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평임을 참고해주시고

오므라이스는 ... 배를 가르면 나오긴 하는데... 밥이 막 따뜻하거나 맛있진 않습니다

집에서 당근 햄볶은 그맛^^! 제가 절대 입맛이 좋은게 아님을 참고하시고 케첩에 비벼서 먹는맛^^

그래서 살짝 아쉬웠습니다.

 
 
 

다음으로 냉모밀도... 육수가 더 맛있거나 시원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자 그렇다면 규카츠인데... 불이 세지는 않지만 강하지 않아 오므라이스를 반 이상 먹을때까지도 잘 익지는

않았습니다.... 화력이 그래도 조금은 중요한거 같은데... 규카츠에서도 아쉬움이

미소 된장국은 살짝 비린 잡내가 있어 ... 역시나...

보통 처음 가게 되서 옴? 이런맛이를 느끼면 한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들텐데^^

먹는동안 의구심이 자꾸 만들어내서 ~ 그랬습니다. 구지 경복궁 본점을 갈 필요없이

일본으로 가서 먹어보고 싶다는 강한마음을 남긴채 .... 후라토 식당은 작별을 하였습니다

주차 3시간 적용~

그리고 방문한 블루보틀~! 판교에도 생겼다는 이야기를 성남동생에게 들었는데

가보게 되었네요

블루보틀 현재 한국 15개의 매장(팝업광교)을 운영중입니다.

역삼, 압구정, 한남, 성수, 잠실, 명동, 광화문, 여의도, 종로구, 삼청동, 홍대, 연남, 판교, 광교팝업, 제주도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이 조금 다른긴한데요 들어갈때의 진함과 뒤에 시원함이 있는 정도

3만원 이상이라야 주차를 적용해주다니 ㅠ.,ㅠ 슬프네요~

요렇게 체험을 마치고 ^^ 아브뉴프랑은 안녕! 공간의 변화가 여전히 크지 않아서 다소 아쉬웠던 아브뉴~

다음에 또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