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포털] 네잎은 가고 다음(Daum)이 온다.
2018. 7. 14.
대한민국 포털은 네잎이 절대적이었다. 그러나 연이은 댓글 조작이나 광고로 먹고사는 네잎이 이제는 버티기 어려울 것이다. 카카오가 Daum과 합병한 이후 많은 서비스가 사실 모바일이라면 뉴스를 접하게 되는 첫 화면이 네잎인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나 또한 PC에서만큼은 구글이지만 모바일은 네잎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로그의 상업화와 카페의 상업화 등 광고 수익으로 대다수 돈을 버는 네잎이과연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포털인가를 보았을 때는 나름의 갑질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유롭게 소통해야 하는 공간에 악성 댓글과 연예인 루머들로 무엇인가를 가린다거나 포털 미디어가 가지는 힘이 방송언론이 가진 힘보다 더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중립을 지켜왔어야만 했다. 그러나 그렇지는 못한듯하다. 네이버는 일반 기업의 삼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