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2 베를린의 아침은 Sehr Gut
2018. 7. 8.
타지에서 보낸 하룻밤은 잠이 통 오지 않았다. 긴장도 되고 방이 8인용 도미토리인지라 쉽게 안심을 할 수 없다는 점. 나와는 달리 아내는 유럽여행을 2개월 동안 해봐서(스페인 산티아코 순례)인지나에게 걱정을 많이 안 해도 된다면서 안심을 시켜주었지만 그래도 모든 것이 떨렸다^^ 그리고 새벽 6시 쯤 잠이 안와 호스텔 로비 소파에 앉아 있는데.... 아주 굉장한 일이 일어났다.* 본래 본인은 요로결석을 가지고 있었다. 2번 정도(1번 내시경, 1번 레이저 수술)음 요로결석은 쉽게 얘기해서 수분을 먹지 않아 몸속에 담석(돌덩이)이 아주 조그맣게 생겨 그곳을 수분이 지나가면 아프고 또 아픈 그런... 여행에서 이런 걸 왜 이야기하는... 이야기 흐름을 끊지만저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일이므로 긴 지면을 사용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