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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인사이드아웃2~ 관람후기 사춘기로 유인했지만 조금 부족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2를 보고 왔습니다. 스포일러 이런건 없습니다^^

인사이드 아웃1을 너무 재밌게 본 우리나라 사람들인데요

497만명을 기록하며~ 흥행을 만들었습니다.

우리 인간에게 이런 감정들이 있고 싸우고 있었다니~ 놀라운 발상이었죠

 

인사이드 아웃2가 벌써 478만명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추가된 감정들이 있기도 하고 청소년들의 사춘기라는 특징을 꺼내어 왔죠

아이들 어른 모두가 공감하는 주제이기도 해서 ~ 이거 시즌이 끝이 없겠다라는 평을 만들만큼

기대되는 영화였습니다.

사춘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친구도 있지만 바로 가족 부모님과의 갈등이

조금 더 무게가 실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너무 아쉽게 분량이 너무 적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친구들이 빌런으로 추가되었는데요.

기존의 사람과 사람의 감정끼리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두가지 대립되는 부류들끼리의 싸움이라

기존 5인방이 쫓겨난 시점에서는 다소 지루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춘기의 감정을 조금 더 많이 보여주어야 하는데 잃어버린 기억 찾느라

시간이 거의다 지나갔죠

살짝 눈물이 나올뻔한 친구들과의 재회 장면 외에는 가슴을 울리는 장면이 나오질 않아

살짝 살짝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새로운 부류의 캐릭터에서는 불안만 혼자 원맨쇼를 펼치는 바람에.....

나머지 친구들의 매력을 발산하지 못했구요

서양과 동양의 차이라고 생각하고 ~ 아쉬움을 뒤로 하였습니다~~

갤러리아 광교에서 영화를 보았구요

영화를 보면 바코드로 자판기에서 3시간 무료~!

그리고 갤러리라 어플을 다운받으시면 한달 2회 2시간무료 쿠폰을 받을 수있으니 ~

5시간의 무료 주차가 생기죠^^

영화를 보기 전 오랜만에 농구 게임을 즐겼구요

2라운드 150점을 넘기지 못해 그만 게임이 끝났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아내와 오락실을 간건데 카드로 결제가 되어서 ~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와버렸네요 ^^

OTT가 너무 발달한 시대라 기다렸다가 볼걸 하다가 본 인사이드 아웃2~

완벽한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 다음 시즌을 기다리시길 살짝 추천드리옵니다^^

비가 많이 오는 토요일입니다~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