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이사] 시즌! 대출에 대한 문제를 알아보다

신년이 지나면 많은 일들이 생긴다. 입학, 졸업, 새직장, 새출발의 의미가 많은 시기이다.


어떤 대출상품소개 이런게 아니라 디딤돌대출이나 모기지론(장기대출방법),

전세금 마련 후 부족한 금액을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를 측정하는 포스팅이다.


카카오뱅크(신용대출), 사이다(대출), 현대일반 카드론을 살펴볼 것이다.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이 가능한 상품들이다. 세상이 좋아져 공인인증서를 통해 

보험공단의 이력을 조회 금액을 산정하는 방법이다. 사이다의 경우나 일부 경우에는

서류 제출이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실험 대상 : 공무원, 연봉 4,100만원(세전), 근무년수 5년 이상 


 


카카오뱅크는 작년 출범하여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카드발급과 캐시백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며 온라인은행에서 큰 두각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에는 고객수 500만을 

돌파했다고 하니 기존 은행들과의 경쟁구도도 지켜볼만 한다. 설명을 할 시간이 아닌데...

그럼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로 다시 돌아가 보면 한도조회 메뉴를 통해 순서적으로 

진행 할 수 있다. 직업, 직급, 입사년월, 소득을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조회가 가능하다.


그래서 나온 금액은 2900만원선이었다. 그런데 실제 신청하기를 신청하면 

PC에서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를 접속하고 카카오뱅크측에서 서버상으로 보험관리공단에 

납부내역을 조회하고 다시 모바일로 진행하게 한다. 모바일에서 내용을 이어서 진행하면

최종 대출 한도 금액이 조회되고 신청할 수 있다. 그래서 나온 금액은 1800만원선 


최초 조회금액과 차이가 난다. 전화를 통해 물어보니 소득이 높다하여도 성과상여금이나 

보너스 항목은 제외되고 보험관리공단의 납부 금액이 중요하다는 흐름으로 이야기해주었다고

한다. 뒤에 이야기하겠지만 이자율은 연 4.180% 로 그렇게 저렴한 것은 아니다.


케이삐은행, 울리은행(상호명을 피하기 위함이니 알아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보다 높은 이자율을 보이고 있다.


중요한점은 실제 한도조회보다 낮게 측정될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참고하여 신용대출 받으시길!



우연히 찾다가 발견한 사이다 금융어플이다. 시원하다는 의미같은데 정말인지는 살펴보면 

나오는 법! 겉의 광고는 화려하다. 대출을 받는 사람이야 많이 받고 이자 적게 내는게 답이니

구미가 당기게 홍보를 깔끔하게 한다. 


여기서도 대출한도 조회/신청을 눌러 진행하면 꼭 필수만 동의하고 선택은 동의하지 않고 

진행해야 한다. 스팸이나 광고성 전화가 승인하게끔 되어있으니 잘 읽고 체크후 넘어가시길

그후 개인신상입력, 필요금액, 핸드폰 인증을 통과하면 한도를 조회한다.


실제 진행해본 결과 최종 한도 금액은 3,700만원으로 높게 나왔다. 

대출은 사이다대출과, 사이다채무통합대출이 있다.

사이다 대출은 대출한도가 적은 편이다. 

사이다 채무통합대출이 많은 대신 기존에 대출을 받고 있던 사항이 있으면 그 금액은

차감된다. 예) 국민대출 500만원 상환중이라면 

3,700 - 500 = 3,200이하의 금액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자율은 연 6.9% 이다. 은행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다. 2금융권보다는 낮다는 점도 참고


사이다는 기존 대출이 없다면 좀 더 받을 수 있는 상품!



마지막 일반 카드론이다. 현대카드를 예를 들었지만 타 회사 카드도 비슷한 유형일 것이다.

장기카드대출상품인데 이용가능금액의 최고가 2,500만원이고 실제로 

쓸수 있는 금액은 틀릴것이다. 약간의 함정은 이자율이 15% → 9.50%로 나와있다.

9.50%는 매달 100만원 이상 사용했을 때의 이자율이라는 점은 우리의 눈을 속이기 너무 좋다.

그러니까 15%라는 것!

실제로는 2,000만원까지만 가능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필요에 의해서 쓰고 갚은 것이 대출이다. 절대 빚에 빚을 만들어서는

안된다. 특히나 집을 구하는 것들은 단순히 빚을 내 얻기 보다 유동가능한 자금을 확보한 후 

예를 들면 매매금액의 40~60% 보유한 상태에서 계획적인 대출을 받기를 권장한다.


상환하는 순서는 높은 이자율을 가진 상품부터 없애고 갚아나간다는 것!


은행이나 이런 대출기관들은 이자를 먹고 사는 분들이다. 공기업이 아니라 일반 회사라는 점을

기억하며 꼼꼼히 따져보자!


가뜩이나 집 구하고 살기도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어 이런 포스팅을 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구조가 이런것을 피할 수는 없는 법 ! 현명하게 쓰고 살아가는 인생을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