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댓글] 약이면서 칼같은 존재 댓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늘 골칫거리인것이 있다. 바로 댓글이다.

댓글은 굉장히 많은 곳에서 사용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필요로 한다.


가장 많이 댓글을 접하는 것은 미디어이다. 포털의 각종 뉴스가 그렇고, 쇼핑을 할때도 우리는

댓글을 참고한다. 실제 물건이 괜찮은지 좋은지 나쁜지, 국내/외 숙소를 고를때도 댓글을

통해 분위기가 어떤지 살핀다. 넘쳐나는 정보만큼이나 우리의 눈과 귀는 더 많은것을 찾아보고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악성댓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들었었다.


물론 프로그램같은 미디어는 대중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 매체이기에 

댓글을 통해 발전방향을 잡을 수 있고 분위기를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약이 될 수 있다. 

또한 연예인이나 사용자들을 좋은 댓글을 통해 온라인이지만 보람을 느끼고 뿌듯해 

할 수 도 있다.


그러나 약 보다는 로써 사용된 사례가 더욱 더 많다. 

댓글 알바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 냈으니 정치분야, 연애분야 가리지 않고 넓게 분포

되어 있다.  소셜 SNS(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말은 말로써 전해지고 수많은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지치게 만들었다. 


왜 우리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은채 IT 강국이라는 타이틀만 걸어놓고 있는걸까?


실명제를 적용하든? 댓글금지를 하든? 정확한 참과 거짓을 가려내야 하는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계속 야기하고만 있는 실정이다.


부모님이 채소 반찬을 먹으라고 말만 계속해서 자녀가 채소를 먹을것인가?

인터넷에 대한 규제법을 만들지 않고서는 우리의 병들어 가는 악성댓글 문화는 바뀌지 않을

것이다.


독일은 신년이후 가짜뉴스 처벌이라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증오발언을 한 

내용을 그대로 방치하면 해당 서비스 회사에 벌금을 물리게 하는 법안이다.

나치관련 문화로 민감한 독일은 증오라는 것에 집중했다. 첫 사례가 나왔다고 보긴 했는데...

앞으로 차후 어떤식으로 대응하고 처벌할 지는 관심사이다. 이어서 프랑스 역시 비슷한 법안을 

내놓았다. 인터넷은 세계가 움직이는 시장이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런 잘못된 정보에 대한 국가의 노력이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