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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이야기

[용인배달/치킨] 용인의 명물 신통치킨을 시켜보다

배달의 대명사는 치킨이다. 치킨지수라는 경제지수가 있을 정도로 우리의 대표 배달 음식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 단지 앞에 있는 신통치킨/피자를 보고 먹자먹자 해서 일전에 시켜먹으려 연락을 


걸었는데... 1시간 이상 걸린단다.


유추할 수 있는 원인은 


1. 여름이라 사람들이 저녁을 잘 안해먹는다.

(단지에 초등학교 있어 젊은 부부가 많다)


2. 사장님이 더워서 주문을 느긋하게 받는다... 이건 설득력이 좀 떨어지고..


뭐 이정도다. 억지로 주문해보았자 맛이 달라진다. 덜 튀겨지거나 양이 부실할 확률이 높다.

장사가 잘 되면 서비스가 약해지는것은 인지상정!


그래서 신통은 포기하였다.


그래서 다른날 좀더 일찍 오후 5시 넘은 시간에 주문을 하여 받기로 결정! 


똥집후라이드 + 양념치킨 조합으로 주문 21,000원이 나왔다.


기존 브랜드 치킨의 배달 가격이 17,000 ~ 18,000인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다.

후라이드 1마리가 11,000원 이었으니 ~ 좋은 가격이다. 



콜라는 사실 필요는 없다. 마실 음료는 많기 때문에 깔끔한 구성이다.

개봉사진 ~ 잘 버무려진 양념소스와 후라이드 


대구에서도 똥집후라이드가 굉장히 유명하다. 서비스도 많고 양도 가격도 좋다. 

7년 대구에 머물며 길들여진 탓에 후라이드는 보통의 맛이었다. 나쁘진 않으니 맛있게 바삭바삭

씹으며 먹었다. 대구의 추억을 살짝 떠올리면서 ... 집중!


 



양념 치킨의 맛도 페리카나+처갓집의 중간맛이랄까? 둘다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양념도 맛있었다. 

다음에는 닭발을 튀겼다는 이런 튀발을 먹어볼 참이다. 닭발 튀긴건 먹어본적이 없는데~


심심할때 먹는 야식 배달음식 신통치킨~ 신통하게 나쁘지 않아서 좋았다.

용인의 공장을 보유한 신통치킨 


신통치킨은 1996년 사부유통을 시작으로 성장해온 닭 유통사업 브랜드 회사이다. 

지금은 올치에프씨라는 이름의 주식회사로 프랜차이즈 점주들의 이익이 30% 미만에 그친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더 점주들의 이익과 함께 성장하는 모토로 만들어진 치킨브랜드! 


뭐 모든 브랜드가 그렇기야 하겠지만 이것은 가맹점에 물어볼 일이고 ~ 

정직한 본사가 되어주시길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 쓸데없이...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