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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유럽여행] #14 독일 체코 여행은 끝이났다

여행의 시작은 설레고 끝은 늘 아쉽기만 하다. 


마지막 날 조식을 먹고 우리는 서둘러 체코 공항으로 향했다. 체코 공항에는 한글 문구가 유독 눈에 띈다.

참으로 신기했다. 알고 보니 체코 항공사의 지분에 대한항공이 일부 보유하고 있는 관계로 안내 서비스에 

한글이 보였다는 사실^^


우리는 다음날 아침 7시 비행기 스케줄인 탓에 공항 내 숙소를 예약해 두었다. 그러나 체크인은 

비행 2시간 전인데 @_@ 그곳에서 우리는 몇 시간을 물어보고 헤매었다. 결국 물어물어 영국항공 

회사로 가보니 어플로 24시간 전에 체크인을 할 수 있다는 뻔했지만 처음 알았던 사실!!


숙소 체크인이 오후 5시였는데 5시 반이 돼서야 드디어 성공! 정말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날 뻔했다.

게이트를 통과해 안에 있는 숙소이다 보니 여권 도장 찍는 공무원도 신기한 듯 쳐다보았다.


두 다리 뻗고 쉬었다. 내일 새벽에 나가려면 부지런히 잤다가 일어나야 하니 말이다.


새벽이 되어 우리는 비행기를 탔고 경유하는 영국에서는 간단히 요기후 비행기 탑승

예상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가득!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구나!


그러나 정말 소중하고 귀중했던 여행의 시간들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또 기억하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나라! 그 꿈이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Niceuser의 도전을 계속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