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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유럽여행] #11-2 프라하의 Nacht! 프라하의 아름다운 밤

- 지난 11-1 호텔에 숙소를 기분이 좋아져 힘내서 일정 시작!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나와.......


우리는 중앙 광장을 쭉 내려가 구시가지 광장에서 축제를 볼 일정이었다. 체코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하기 때문에 ^^

* 물론 체코는 컵을 생산하지는 않는다. 글뤼바인 컵은 독일에서만 ^^ 다른 나라는 안 가봤으니 모르는 것으로


가기 전에 중앙 광장에 있는 소고기와 버섯을 먹었다. 체코 물가가 싸다고 들었는데...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겉에 쓰여있는 가격은 굉장히 저렴한데 자세히 보면 g(그램) 

수로 가격을 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 편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그래도 맛있었다^^! 

약간 추워져 따뜻한 음식을 역시 스탠드 한 상태에서 먹는 분위기는 유럽의 매력 포인트이다.


  


거리에서 대장장이들이 직접 철을 가공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저렇게 말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자판기를 

설치 해놓고 호객행위를 하기도 하였다. 말도 배부르고 주인도 배부른 격!

우리는 지켜보기만 하였다^^
 

  


 구경하며 어느덧 구시가지 광장에 도착! 체코에 왔으니 뜨르들르(Trdlo) 라고 불리는 간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 링크는 역시 잘 설명되어있는 블로그에서 가져왔습니다^^  

저렇게 돌돌 돌아가는 빵을 일정한 크기로 잘라주신다. 꽈배기 같기도 하지만 맛있다. 저안에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는 가게도 있고 ^^ 다양하게 만들어 먹는 음식 중 하나라고 한다. 


더 깊숙이 들어가면 메인 광장이 나온다. 와~~ 사람이 엄청 많구나 이곳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 

크리스마스 마켓 광장이다. 건물 사이로 들어오는 빛이 너무나도 경이롭다^^

 

 

우리는 마켓을 가기 전 마켓 안에 있는 교회에 들러 웅장함을 만나보았다. 샹들리에가 이렇게 
고급스러울 수가..


그러나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였다. 탑으로 올라가서 구경할 수 있는데 프라하 카드를 이용해 탑 정상으로 올라간 

우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도 멋있다. 걸어가는 방법과 이렇게 올라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올라갈 때는 걸어서 내려올 때는 이 엘리베이터를 탔다.

 


 올라가서 본 마켓의 풍경은 +_+ 감동에 감동 ~ 독일을 살짝 잊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지금도 프라하가 맴도는 이유는 이런 아름다움이 아닐까 한다.^^

프라하의 아름다움을 이 공연으로 들어보았으면 한다. 대학생들의 캐럴 공연이다.

집으로 오는 트램과 다시 만난 횡단보도, 그리고 우리 호텔 앞에 쇼핑센터로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