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2일차가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가는날이니
긴장을 좀 해야겠죠 ^^
익스프레스 7을 가지고 있기에 오픈런은 강행하지 않았습니다^^
티켓 바우처(QR이 있는 파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7개를 다이렉트로 탈수 있고 닌테도 입장 시간까지 안내를 해줍니다. 단, 공식 사이트가 아닌 이상 스케줄을 조정할수는 없습니다)
번역기를 써서 해석은 하겠지만 어설프게 나오기 때문에
저기 약자로 적힌 영어들만 미리검색하시어 확인하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USJ 유니버셜스튜디오 재팬
어플을 켜서서 어트랙션별 대기시간 체크 및 지도 확인을 해주시면 되는데요
저희의 경우에는
12:20 SNW 닌텐도 입장
1.12:20~12:50 MKC 마리오카트 쿠파의 도전장 익스프레스 시간
2.12:50~13:20 YSA 요시어드벤처 시간
이렇게 영역으로 들어오면 그 안에 어트랙션 기구를 탈 수 있도록 세팅해주는것이 특징입니다.
각 센터별로 인원제한을 해두고 있기에 무제한으로 들어갈수 없고 인원이 차면 티켓이 없거나
정리권도 없습니다. 균등하게 보고 갈 수 있도록 만든 셈이죠
14:00 시 퍼레이드 :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날이었습니다 아쉬움이 ㅠ.ㅠ
15:15 워터월드 공연~ 화려함과 웅장한 무대를 볼 수 있습니다 ㅎ
16:40 TRA 해리포터 에어리어 입장
3.17:00~17:40 FBJ 포비든 저니
4.17:30~18:00 FOH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라프
5.MNR 미니언메이햄(아무때나 입장가능)
6.FLD 더플라잉 다이너소어(아무때나)
7.JAWS 죠스(시간아무때나)
정리해보면 1~7 그중에서도 1~4번은 입장시간을 지켜야 하고 5~7번은 아무때나 가도 탈수 있습니다.
요것을 미리 체크하고 ~ 출발해보죠
먼저 난바역에서 한신선을 따라 니시쿠조역으로 이동합니다(4정거장)
그리고 JR 노선을 타고 2정거장 뒤 유니버셜시티로 이동 하차합니다.
이미 이곳에 수많은 인파가 있기에 눈치로 알아차리고 출구까지 나가시면 됩니다
일본 노선으로는 이정도의 그림이나 색깔이나 한신선 JR 노선이라는 것 기억하시고 이정표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럼 금요일임에도 사람들이 보이시죠 주말은 더 할 것 같긴 합니다^^
드디어 도착! 입구가 보이는군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상징 지구본도 있습니다. 요건 오사카에서는 기념품에는 없었는데 아쉬웠습니다.
이때가 8시 40분정도인데 학생들과 관광객이 하나를 이룹니다~ 라인이 굉장히 많아서 안내원들이
바빠보였습니다. 그럼 입장 QR을 미리 준비해주시고
입장합니다~
이시간대는 오픈런이 아니기에 뛰는 이는 많이 없었습니다. 저희는 미리 탈수 있는 7개 어트랙션에 없는
기구를 골라 타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첫번째로 맞이하는 기구 할리우드 더 드림 라이드를 ~ 탑승!
타기전 안내사항을 주고 ~
모든 주머니에 무엇이 없는지 1차 체크! > 모자나 날라갈것들 다시 한번 체크!
과정이 여러번이지만 안전에 확인을 강조하는 나라 일본! 보통 2~3번의 체크를 무조건 실시합니다
이 기구 다음에 뒤돌아서 타는 백드랍 기구가 연달아 운영되기에 ~ 줄라인이 많고 길어보입니다만
20내외로 탑승했던거 같습니다. 찰진 스피드로 몸풀기에 좋은 놀이기구 였습니다
그리고 나와 소품샵 잠깐 구경해주고 ~
아직 볼게 많으니 구입은 후로 ~ 햄버거 흡입을 위해 이동합니다.
키오스크 이런것이 아닌 가운데 주문라인으로 들어가 직원에 안내에 따라 메뉴를 선택 결제하고
받으러 가면 끝! 케첩과 소스는 셀프로 가져옵니다~ 미국분위기 물씬이네요 ^^
해외 여행객들은 벽에 걸린 레트로 사진들을 찍느라 정신이 없어보였습니다~ 어른들도 어린이가 되는
놀이동산의 매력이겠죠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로 이동합니다~
이제 익스프레스 7의 힘을 발휘할때죠 다이렉트로 대기없이 올라갔는데.....
맨앞줄이네요~ 일본여학생 2명과 저희 커플이 배정되어 직원들이 당신들이 넘버1 라인이다
축하한다~ 라는 화이팅을 넣어주며 ~ 하이파이브를 했습니다.
앉고 나서 몸이 바닥으로 회전한 채로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자세겠죠 ㅎㅎ 저의 원픽은 요녀석입니다! 지하로 들어갈때 회전할때 숨을 쉴수 없는
최고의 스릴! ~~~ 앞라인에서 스고이를 외치며 ~ 마지막에 여학생에게도 넘버원 최고였다를
일본어로 전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동~
각 에어리어 별로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데요
이쪽은 헐리우드 느낌이 물씬 나는 지역이었습니다~ 비가 가랑비처럼 왔다갔다해 우산을 쓰는
모습이 보이시죠 ㅎ
닌텐도 입장전 피자 한조각을 먹으며 기력을 보충합니다.
이곳에서 참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요놈들이 요 피자와 감자칩을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저희가 먹고 떨어진것을 부리로 물어 먹기 바빳죠 한번 보고 가실까요?
요렇게 정상으로 올라가 여행객들의 음식을 스캔후 떨어뜨리거나 버린건 바로 낚아채갑니다
동물과 하나되는 유니버셜이죠
이제 시간에 맞추어 닌텐도 입성!
날씨가 조금 아쉬웠어도 웅장하고 멋졌습니다. 닌텐도가 메인이라고 할만큼
아기자기하고 요 코인 먹는 소리가 뿅뿅 계속 울리는 공간이죠~
실제 마리오월드에 들어와있는 느낌! 우리나라 사람중 할아버지세대 빼고는 거의다
마리오월드를 경험했을 겁니다^^ 그러면에서 일본은 게임의 강국 만화의 강국임에 틀림없죠
마리오카트 쿠파성으로 입성! 가는 길에도 아주 디테일하게 잘 꾸며져 있어 놀랐습니다.
익스프레스이용이지만 줄이 제법 있었습니다. 그래도 요런 볼거리는 너무 행복하죠
헬멧을 쓰고 게임을 하듯이 거북이를 발사하며 하는 게임인데요~
다소 이해가 어렵지만 마구마구 눌렀습니다~
이제 귀여운 요시아일랜드 레일 카트를 타러 이동
닌텐도 월드를 한바퀴 천천히 돌며 마리오 월드를 볼 수 있습니다
요시 색상 별로 특징이 다른것 아시죠^^
제 기억으로는 빨강요시가 불을 발사하고 파랑요시는 하늘을 날고 ~ 그랬던 게임의 기억이 있습니다.
닌텐도의 꽃은 요 마리오 밴드죠
요걸 찾고 물음표 박스 아래 부분의 태그쪽을 터치하면 소리가 납니다 코인얻는 소리죠 뿅뿅
요런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두들기시면 된답니다~
밴드의 가격은 5만냥입니다. 다음에 가게 되면 또 두들기면 되겠죠
관람을 마치고 ~ 이제 죠스를 타러 가봅니다
보트를 타며~ 직원분이 해설을 해주는 한편의 연극~ 그래도 화려했습니다~
나오면 요런 상어가 걸려있는 포토존이 준비되어있죠
다시 워터월드 입장전 영양보충~
그리고 워터월드로 입성합니다. 이미 많은분들이 앉아계셔서 자리를 찾기 힘들었지만
와이프의 넓은 시야로 자리 발견 착석 성공!
바람잡이들이 한바탕 웃기고 공연이 시작되기 전이었습니다.
무대가 굉장히 크죠 이곳에서 보트로 물도 팅기고~ 다이빙도 하고 ~ 비행기도 튀어나오는
정말 꼭 봐야 하는 공연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미니언즈 존으로 이동~~
조금 아쉬운 부분은 미국어트랙션들은 화려함에 비해서 실제 기구에 들어갔을땐... 다소 약하거나
밋밋한 느낌이었습니다. 앞에서 설명 vcr만 5분 이상 들어가서도 5분이상 설명만 하고
정작 8명이 타는 기구에 탑승하고는 4D 스크린 체험정도라... 음...음..그랬습니다^^
그래서 나와서 요 미니언즈 간식을 먹으며 다음을 기대해봅니다.
스누피를 지나 해리포터 존으로 이동
저멀리 웅장한 성이 보이네요 ~
일단 규모와 마을이 압도적인 해리포터였습니다.
한개는 4D 재밌지만 어지러움이 있었고 다른 한개 열차는..... 충분히 여유있게 옆사람도 담소를
나누며 가도 무리없는 어린이용 열차 정도로 느꼈던것 같습니다.
익스프레스라고 해서 엄청 빨리 타는것도 아니였어서... 음 해리포터^^ 넌 여기까지다~
그리고 저녁을 먹기 위해 귀멸의 칼날 존으로 이동 ~
아쉽게도 어트랙션을 조기에 마감되어 탈 수 없었지만 기념사진은 인증완료
네즈코 기념품을 못산게 살짝 아쉬지만 크기가 있는 기념품이라 패스도 무리없었습니다
이제 귀멸의 칼날 식당으로 가서 화려한 음식을 먹어봅니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귀칼세트~~
저희는 요 중앙 자리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는 집에 갈 시간 애버랜드처럼 불꽃쇼는 없지만 잔잔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가기전 배터리가 많이 닳아 입구에 위치한 차지스팟에서 충전을 실시하고 ~
요 차지스팟은 일본에 패밀리마트에 있는 충전기인데요. 스캔하고 충전기 가져가 시간대별 충전후
어느 패밀리마트든 반납하면 되는 시스템입니다^^
이곳은 이곳에만 반납해야 하지만 너무 좋았죠 그리고
귀여운 요시 머리띠를 구매 했는데 이동내내 귀엽다고 이야기 했던 머리띠였는데
저는 보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마감때 지나가던 커플이 쓴 모습을 보고 반해
바로 겟한 상품~
딱 쓰면 머리에 찾 달라붙은것 같은 느낌의 아주 귀여운 요시 저희집에서 이곳저곳에 매달려
귀여움을 뽐내는 최애템입니다.
밤에도 은은한 유니버셜 ~ 하루아주 재밌게 즐기다 갑니다~
그리고 이제 야키니쿠를 먹으러 다시 도톤보리로~
일본은 자전거 전용 주자창이 있을만큼 자전거 강국인거 1일차때 보셨죠
저희가 간 곳 마츠다에 등장한 카라카라테이입니다.
저희 앞으로도 대만팀 한국팀들이 줄지어 있었는데요
도착시간이 9시30분이라 11시30분까지하는 이곳 10시쯤 되어가니 마감을 알리는 표시를 합니다
그런데 이 뒤로 한국아저씨팀 4명 아줌마팀 3명이 오셔서 사장님이 결국 오픈을 해주셨죠
이렇게 야외도 있고 내부도 있는데 저희 뒤에 두팀이 사람이 많은 편이라 저희는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한글로 된 간판 별표시된 아이들을 다 먹어보겠다며 시켜봅니다
고기에 진심이니 감상을 하고 구워봅니다
부드럽고 또 부드럽고 이집만이 아니라 오사카의 야키니쿠는 다 맛있을 겁니다~
가격을 떠나 분위기가 맛으로 먹으니 어떤 고기든 넘버원이겠죠 ㅎ
요 귀여운 잔에 사이다도 하나 먹고 맥주도 먹고 하이볼도 먹고
유니버셜에서 고생했던 피로를 여기에서 모두 풀어냈습니다.
뭔가 애틋한 마음이 남아 사장님과 직원들과 사진찍기를 요청했고 우리를 찍어주시려고하기래
함께 투게더 찍고 싶다라고 말했고 흔쾌히 승낙해 주셔서 ~ 샤샥~
바깥에서 치우고 계셨던 직원분도 한컷을! 간판이 나오게 저희 부부를 찍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길 도톤보리 가는 중앙통로~ 오사카는 약간의 삐끼들도 보여서
늦은 시간까지 살짝 사람이 있긴 했습니다~
숙소로 들어가기전 공용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해주는 차와 커피머신의 음료들
코코아 2잔을 타서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었습니다.
내일은 교토로 이동하는 날이니 하루를 잘 마무리 하고 또 잠에 듭니다~ 2일차 종료!
오홋 이날은 ... 1일차보다는 적었지만 그래도 알차게 걸은거 같습니다
불금 마무리 맛있는 꿈을 꾸며 ~ 잘 듯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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