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의 뉴스를 좋게 보진 않지만 이런 기사를 보았다.
[삼성 폴더블폰, 노트 시장을 대체하다 80만대 예약]
당연히 자세히 들어가 연령대, 사용기간을 볼 필요가 있지만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대처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글을 쓴다.
중2때부터 학생들사이에 핸드폰은 너무 귀했고 삐삐가 생기면서 연애를 했던 친구들이 떠오른다.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핸드폰이 너무 갖고 싶어 (1999년) 엄마에게 그 나이에도 졸라
핸드폰을 형보다 먼저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시절은 윈냄프라고 하여 음악듣는 방송을 친구들이 하며 청취자들과 핸드폰 문자를 교환했었다고
이야기를 들었던 시대 ... 내가 핸드폰을 갖고 싶었던 그 시절도 남들이 하니까 갖고 싶었다.
이렇게 미디어가 발달됐던 시대는 아니라 내 비교할 대상이 주변뿐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온갖 미디어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비교하며 살아간다.
'남들은 저렇게 잘 사는데 나도 갖고 싶다. 난 왜 없지?' 박탈감을 견디며 살아가는일도 정말 쉽지 않다
우리의 욕구가 실행되지 않을때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세상이 굉장히 편리해진대신 너무 쉬워졌다는것이 가장 큰 문제이기도 하다.
담배나 술을 몰래 수퍼에서 사던 그런 수준의 범죄가 아닌 어린 친구들이 페이를 이용해 아이템을 부모님 몰래 구입하고 결제하는 금액적으로 기술적으로 상상하기 힘든 세상이 온 것이다. 더 커져가는 시장인 미디어는 가이드라인을 정하지 않으면
누구나 쉽게 생각하고 쉽게 행동하는 인류를 만들어 낼 뿐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인생을 살고 지켰으면 한다. 그래야 더 힘들어질 미래를 준비할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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