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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나그네 여, 다닐 행)

[2024 연말여행] 일본 고베 여행 1일은 필수~! 매력 넘치는 도시임에 틀림없다~! 3대야경, 스테이크랜드후기와 100년 역사 스타벅스에서 앉아서 커피먹기~

아침의 시작은 조식이죠

조식을 먹기 위해 08시30분이 넘어갈쯤 준비해서 내려갔다

그래도 1월 5일이면 문을 닫는 호텔이기도 하고 조식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신청한 호텔뉴한큐~

체크인시에 조식 티켓을 받지 않았지만 예약시 조식을 모두 선택했기에 룸넘버 키를 보여주고

안내를 받았다

그렇지만 나중에 비용을 청구하면 어떻하지라는 약간의 고민과 함께 입장~!

좌석은 엄청 많았다~~

자리에 앉으면 접시가 놓여져 있고 별도의 접시가 아니기에 이 접시를 들고가 음식을

올려 가져오면 되는 방식이었다

 
 

이때가 연말이기도 해서 서양쪽 관광객보다 아시아 계열의 관광객이 많았던 느낌~

 
 

계란말이와 생선 달걀은 아침의 상징~~

가라아게와 빵들도 골고루 가져옴

 
 

그리고 언제 먹어도 맛있는 카레~ 샐러드와 함께 든든히 아침 채우기 ~

식사를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재정비하고 지하철로 이동하는 길 ~ 아침이 밝았구나

어제 밤에 보았던 가리겟토 가게 들르기

https://maps.app.goo.gl/fJY7gp6b2aKXi94q8

 

가리겟토 오사카점 · 일본 〒530-0011 Osaka, Kita Ward, Ofukacho, 4−1 うめきた広場 グランフロント大阪

★★★★☆ · 카페

www.google.co.kr

메인시간에는 웨이팅이 굉장히 많은 곳인데~ 다행히 오픈시간때라 여유가 있었다

 
 

하프하프인 반반 다른맛으로 고를 수도 있어서 선택~

만드는 모습도 구경하고

바로 옆에 건물로 이동해서 먹을 수 있었다

 
 
 
 

얇은 페스츄리의 느낌에 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맛~! 커피 없이 맛나게 흡입!

그리고 밖으로 나와 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케이트장도 구경~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와서 ~ 스케이트를 타던 모습~! 겨울은 겨울이로구나~~

그리고 오늘은 유니버셜 최종 이동 전의 하루라 고베 여행을 하기로 결정한 날이었다

오사카를 왔지만 우메다, 난바, 유니버셜, 교토만 보았지 고베나 나라를 본적이 없었기 때문

나라는 사슴만 있는거 같아 포기하고! 고베만을 점령하기로 ~ 하고

지하철로 이동했다

빵집 앞에 있는 계란 분수대~~

고베를 가기 위해서는 일반 지하철 라인이 아닌 기차역으로 이동하는 중앙플랫폼으로 이동해야 했다

일단 이코카 카드 금액을 충전하기위해 중앙으로 이동하니 중앙역이 바로 보였다

중앙역인걸 알 수 있는것은 플랫폼 번호들이 보이는 개찰구를 쪽을 찾으면 된다

고베로 가는 것은 플랫폼 5번이었기에 그 번호를 찾아 들어갔고 신쾌속 한자를 확인 후 탑승했다

그리고 3 정거장을 가면 도착하는 산노미야역~ 이곳이 고베다~~

우리의 점심은 스테이크 랜드 고베점

기계 앞에 입력을 하고 번호표를 받으면 된다. 일단 앞에 30~40팀이 있었던것으로 기억난다

번호가 되면 직원분이 일본어와 영어로 번호를 부르고 순서가 왔을때 들어가면 된다

일단 옆 기고~ 뽑기, 가차샵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들어가는것으로~

화장실 용무는 바로 앞이 역에 들어가는 입구라 화장실이 있으니 체크해주시고

고베의 GIGO샵은 뽑기의 날이 느슨했다.... 그래서 모두 실패 ㅎㅎ

실패도 경험이다라는 교훈을 얻고 이동~

1시간 10분 정도 후에 간 것 같은데.... 기계로는 점심타임 식사 예약이 종료되었다는 종이표시가 있었다

오호 인기 만점이긴 하구나 스테이크랜드의 장점은 가성비다

고베의 자랑은 소고기인데 그냥 식당에서 먹으면 10만원이 넘는 가격인데

여기서는 그 절반의 가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인데 그럼 고고싱~

우리는 2층으로 안내를 받았고 5~6팀 정도가 한꺼번에 테이블을 배정받는다

이렇게 삥 둘러서 앉기 때문이었다

메뉴와 음료(커피, 주스 선택) 먼저 고르고 요리가 시작되는데 셰프 2명이 나와 ~ 요리를 시작~

마늘 굽고~ 철판쪽에 붙여진 접시에 주고 밑반찬과 밥(고한)을 나눠주고 고기를 확인

이 고기냐 너희들의 것이냐? 고기를 나눠줄까 따로줄까? 쉐어라는 일본인의 영어를 인식하지 못해 해맸던

첫번째 팀 우리팀 ~

조금 더 비싼 고기가 맛있긴 하다 그리고 부드럽다

 

그리고 싹 비웠다~~

다른팀들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었다 다른팀들이 워낙 빨리 먹어서...

옆의 일본부부팀은 어찌나 빨리 먹던지... 커피와 주스가 나와야 하는데.... 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원래의 속도대로 식사를 하시라 ㅎ

깔끔히 음료까지 먹어주고 ~~ 퇴장~~ 고베의 여행은 본격 시작이다!

다음으로 갈 곳은 외국인 부자들이 모여사는 마을 기타노이진칸~!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스타벅스 고베 기타노이진칸점 찾아서 커피먹기~

 

https://maps.app.goo.gl/2Eq7qfexVq9s68KS9

 

스타벅스커피 고베 기타노이진칸점 · 일본 〒650-0002 Hyogo, Kobe, Chuo Ward, Kitanocho, 3 Chome−1−31 北野

★★★★☆ · 카페

www.google.co.kr

 
 

올라가던 길의 모습 ~ 가로등과 건물들이 이전에 일본에서 못보았던 건축이라 눈에 띄었다

그리고 도착한 스타벅스 기타노이진칸점~

1층과 2층위에도 자리가 있지만 정말 사람이 꽉 차기도 하고 자리가 많이 없기도 하다

2층은 정말 소모임 처럼 6명 앉을 수 있는 공간이 3~4곳 정도가 끝

1층도 다 앉아있어 자리 구하는게 정말 어려웠지만 ~ 부부의 힘으로 아내가 발견한 2인자리 착석 성공!

실내는 엔틱한 느낌 가득이라 정말 따뜻한 분위기였다 다닥 붙어있는 인테리어가 아니라서

좌석간 불편함도 없어보였고 ~

 
 

젊은 직원들 8명이 바쁘게 움직였고 커피는 순서대로 나왔는데

여기서 줄을 서야 할 만큼 ~ 주문량이 많아 한참을 기다렸다

시즌 음료와 생강이 들어간 밀크티였는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녹차 케이크까지 덤으로 먹어주고

고베 여행시간을 점검하며 휴식~

이곳은 티켓을 구매해 공개된 외국인 저택을 구경하는 코스인데 우리는 무료인 곳만 가는것으로 하고

외관만 구경해보기

 
 
 
 

다양한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바깥에는 누가 사용했었는지에 대한 안내도 되어있고

그 시대의 부자 외국인들도 으리으리하게 살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도시에서 풍기는 이국적인 향기라고 해야 할까?

 
 

노을이 지는 구름사이의 태양은 놓칠 수 없으니 찍어놓고

 
 
 

그리고 도착한 무료인 건축물 입장~~

 
 

영상 전시 공간도 준비되어있었고

 
 

집안에 사용했었던 가구들과 조명이 멋있었다

 
 

바깥 정원에는 이런 휴식공간도 있었다

그렇게 구경을 마치고 기념품샵에 들러 ~ 고베~마그네틱과 곰돌이를 구매했다

그리고 다시 고베 차이나타운인 난킨마치로 이동하기 위해 투어 버스를 탑승했다

이동하기에 가장 편리한 수단인 버스를 타는것이 답^^!

 

그리고 도착한 난킨마치입구~

차이나 타운인만큼 조명부터 ㅎ

유튜브에서만 보면 요런 판다모양빵과 튀김 꼬치 거의 모든 가게가 동일하게 팔고 있었다

어딜가도 같은맛~

우리가 고른 간식 베이징덕~

고리는 별로 업고 양쪽 보이지 않는 긴대파만이 우리를 반기었다

씹어도 잘 끊기지 않는 강력함을 가진 녀석~~

소스가 주르륵 흘러 위기가 있었지만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이후에 먹은 사과 탕후루~~ 달달하고 맛있는 맛~ 이전에 못먹었던 놈이라 드디어 소원성취 ㅎ

 
 

그리고 광장같은 곳에서 팔던 3,000원 라면~ 소소한 맛~

그리고 함께 먹은 크랩샤오롱바오~

요녀석이 메인이었다 ㅎㅎ

 
 

연말 분위기인데다 연인들이 많아 ^^ 어울려서 서서 먹기 좋은 광장이었다

그리고 이동한 곳 고베포트타워~

뭔가 은은한 밤 조명에 붉은 건물은 ~ 조합이 좋았다

 
 

강한 바람을 뚫고 도착한 모자이크 ~

일본의 3대 야경으로 불리우는 고베 야경~~

 
 

정말 야경이 다 갖춘 고베도시~~

대관람차에 딸려있던 미로찾기 게임장^^

모자이크 건물로 들어가 ~ 또 만난 GIGO ~ 고베에서 못 건져 올린다?!

그렇다 못 건져 올렸다 고베는 같은 느슨함을 가진 기계를 사용하나 보다 ㅠ.ㅠ

이런 굴 키링같은 특이한 ^^ 녀석들도 만나보고

또 다시 야경을 만나주고

 
 

살짝 늦은 6시쯤 도착해 문을 닫은 호빵맨 박물관^^ 유튜브로 많이 봤으니 과감히 패스~~

밥 먹기 전 바라본 야경~ 화려하지 않은 도시인데 ~ 아름다움을 갖춘 고베 ~~

매력적인 순간이었다 밥먹기전 지브리샵에 들러 가오나시수건과 개구리손가락 인형 구매^^

그리고 찾아간 음식점

여기 기억에 남는다

적당한 좌석수와 따뜻한 느낌

세트 메뉴과 굴전을 시켰는데

오른쪽 푸딩같은 녀석이 참 맛있었다 인절미 가루와의 조합이 굿굿

 
 

고소한 굴에 레몬을 살짝 뿌려 고소한맛~ 신선했다

그리고 나온 오코노미야끼 세트~~ 둘이 먹기 딱 좋은 맛~ 술을 좀 한다면 더 맛나는 맛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며 고베 랜드마크인 BE KOBE로 향하기로 했다

 
 

향하던 중 음악소리와 함께 건물의 조명과 ~ 포트타워와 분수가 함께 움직이는 모습을 보았다

굉장히 큰 메리켄 공원~안에 있는 랜드마크

밤에도 조명이 켜지기에 많은 사람들이 구경 할 수 있겠구나~

여름이었다면 훨씬 더 많은 인원들이 놀다 갈 만큼 운치있는 공원~

 
 
 

공원과 분수가 나오는 곳~ 고베는 그냥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떠오를만큼 좋았다

일본이지만 조금더 이국적인 매력을 가진 도시~~

그렇게 고베 일정을 멋지게 마치고 ~ 열차를 타고 숙소로 복귀하는 길에 크림뷔렐레 사서 마무리

조금은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이 순간이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