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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이야기

어쩌다 만난 장성카페 [카페그림] 액자를 담고 있는 카페!

우리나라에 편의점만큼 치킨집 만큼 많은 곳이 스타벅스를 선두로 이루고 있는 바로 카페다.

베이커리가 합쳐진 그래서 묶음 판매가 가능한곳도 있고 아닌곳이 있다.

오늘은 장성 여행의 시작 카페! 첫 출발지가 광주송정역이었던만큼 

아침 9시에 일정이 시작되다보니 뻔한 스타벅스보다 브런치를 즐길수 있는 카페를 찾았다.

 

그런데.... 예상대로 일찍 문여는 곳은 없었다. 

유럽의 빵집은 새벽부터 시작한다. 하몽과 커피 그리고 빵을 시작으로 하는 유럽이기에 더 그리웠다.

일찍 여는 빵집은 없는것인가 ㅠ.,ㅠ 인테리어가 잘 갖춰진 곳은 11시, 12시 이후라 아침을 일찍 시작한 

우리에게는 큰산... 그래서 근처 지방인 장성의 카페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데 9시30분에 문을 여는 

빵과 함께 시작하는 카페 그림이라는 곳을 찾았고 우리는 향했다. 

 

뭐지? 이런 곳에 카페가..? 장사가 되나의 걱정은 무색할만큼 많은 빵들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앞에 농협도 있고 주민들도 자주 오는듯 했다.

 

전체적으로 식물이 조화라는 점을 제외하면 나쁘진 않았다. 일단 사람이 없었다라는 사실이 너무 기뻤다.

평일에 이루어지다보니 그랬겠지만 여유있게 이야기하고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한폭의 액자가 펼쳐져서 좋았다. 

의자를 돌려 앉고 싶을만큼 뷰 맛집 그럼 커피와 빵맛은 포기해야 하나요?

 

헌데 그렇지 않았다. 달콤한 버터 갈릭 바게뜨와 햄소세지 등 빵들은 다 맛있었다. 

빵과 커피 4잔해서 5만원이 넘는 값을 지불해야 했지만 성공적이었던 브런치더블 세트였다 ㅎㅎ

커피맛도 굿굿 ~ 이곳에서 3시간 토크를 했다는 것은 맛과 분위기를 모두 증명한 셈이 되니 좋았다.

너라는 달콤한 맛 비가 많이 내린 하루였지만 포근했다. 

위로 올라가는 옥상이 있었는데 루프탑같은 곳이 있을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다. 궁금함을 낳은채 

왔다갔다 카페그림 주차는 이면에 그대로 대면 끝! 

 

카페의 트렌드와 규모가 날이 갈수록 좋아져 더 어렵지만 어쩔수 없이 고른 카페였지만 

좋았던 카페그림에 발도장을 찍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