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旅行(나그네 여, 다닐 행)

[2024 10월] 교토여행2일차 낭만 란덴열차와 1000엔 초밥집 대나무 치쿠린 이세탄백화점의 함바그~!

이번여행은 7박8일이었습니다.

굉장히 긴 여행이죠 여유있게 여행을 하면 천천히 다 볼 수 있기에 큰 맘을 먹고 결심한 여행

그래서 유니버셜도 2일에 걸쳐 뿌시고 오사카 안해본 안먹어본 곳 가기

그리고 교토의 구석구석 살피기가 핵심이었기에 최대한 많이 하려고 준비했더랬습니다 ㅎㅎ

교토의 2일차 아침 8시에 일어나 느긋하게 카페라떼를 뽑아 10층으로 진격!

 
 

족욕을 하며 아침을 감상했습니다. 한가로이 사람이 없어서 너무 좋았던 분위기

 
 

수건이 준비되어있어 마무리할땐 닦아주면 되죠 ^^

 

토요일 아침의 뷰는 평화로웠습니다

분위기 감상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가 10시 출격준비

오늘은 아라시야마 역으로 가서 란덴열차를 체험하는 날

이 기간이 할로윈인지라 기차역을 타고 우즈마사역에 내리면 괴물축제 현장도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이곳은 퍼레이드하는 날이 정해져있어 아쉽지만 패스하였습니다 ㅎ

비용은 이코카 카드처럼 대중교통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니 편하게 이동하기 좋았습니다

아라시야마 역 도착 수많은 관광객으로 인원이 많았습니다

 
 

기모노숲이라고 해서 요런 기둥들이 있는 곳을 이야기했는데요

 
 

감성 기찻길도 놓칠 순 없죠

 

저희는 1000엔 초밥을 맛보기 위해 다리를 건너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장소 그런데.....문을 닫았다? 마감되었다는 문구가 있어서 아쉬움에 기웃거리는 차

마감이 오후 2시인데 이때가 12시 안되는 시간이었거든요 ㅠ.,ㅠ

그때 할아버지 주인분이 나오셔서 2명이냐고 물어보셔서 2명이라고 하자 그럼 들어오라고 마지막

손님이다 라며 반겨주셔서 기뻤습니다 ㅇ_ㅇ 먹을 수 있구나 ㅎ

 
 

안에는 일본손님 2분이 드시고 계셨고 여기는 1000엔 초밥으로 그냥 바로 메뉴가 나옵니다

초밥7개 구성이죠 ㅎ 한국어로 친절하게 한국분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서 저희도 왔지만요 ㅎ

 
 

이렇게 할머님이 우롱차도 따라주시고

 

저도 나름의 탄지로 네즈코 조합으로 준비를 하자 주인할아버님이 신기해하셨습니다. 준비를 많이 했다며

칭찬! 옆 일본분들에게도 자랑을 해주셨습니다 ^^ 한국말은 아니지만 번역기를 써주시며

이야기도 해주시고 남자는 여자말을 잘 들어야 합니다 돈은 여자가 관리해야 가정에 평화가 와요 라며

번역된 문구를 보여주셨고 우리부부가 실제로 그렇기에 그렇다고 말씀드리니 잘 하고 있다고 해주셨습니다

밥먹기전 이따다끼마스를 하고 먹자 일본어가 수준급이라며 또 칭찬을 기분좋은 식사를 한 1000엔 초밥집

나중에 피규어 두개를 직접 들어 함께 사진도 찍어주셨습니다

각 초밥별로 어떤건 그냥 먹고 어떤건 절임에 간장을 찍어먹으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1977년 오픈된 이곳 여러분들의 사랑으로 지금도 하고 있다며 소개해주신 할아버지 !! 건강하세요 !

나갈땐 다음에 또와~ 라며 익혀놓으신 한국말까지 ^^ 맛있게 잘 먹고 갑니다 ~

다시 덴류지로 가는길에 오르골 가게에 들러 구경도 해주고

이곳이 훗카이도에 있는 오르골당 분점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부 오르골이었구나를 생각하며 구경

 
 
 
 

그러다 이동하기전 당고와 가라아게+레몬하이볼 흡입 ~!

 
 

당고는 이곳이 당고가 가장 맛있었습니다

 

덴류지는 정원구경만~ 구름이 아름다운 주말 하루

 
 
 
 
 

정원 관리를 참 잘하는 일본이다 이날도 정원사들이 나무 가지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덴류지를 구경했으니 대나무숲인 치쿠린으로 이동 모두 지난 교토 여행때 보지 못했던 곳이라 푸릇푸릇

눈이 즐거웠습니다

치쿠린은 주말이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풍경만으로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아이스크림 판매를 하고 있어 할아버님 두분이 하는곳에서 구매

 
 

맛있게 냠냠 당 충전해주고

JR 노선을 타고 이제 JR교토역으로

JR 교토역은 돌아가는날 탈 하루카 패스 티켓을 미리 뽑아놓기 위해서이기도 하고

이세탄 백화점의 함바그를 먹으러 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때도 굉장히 높이 있는 건축물 JR 교토역이 신기했는데 다시 찾은 교토역

 
 

가장 높은곳엔 이런 공원들도 있고 계단에 앉아 수다를 떨수도 있습니다

양쪽은 모두 백화점으로 언제든 먹거나 즐길 수 있죠

 
 

그리고 이세탄 백화점 11층 함바그 집으로 고고싱

은박지에 싸여진 함바그라 ~~ 웨이팅을 기다린 후 입장~

상큼한 토마토를 먼저 내어주고 함바그 ~ 그리고 화덕피자(피자는 쏘쏘)

 
 

그리고 후식으로는 밤페이스트리 케이크

기분좋은 교토의 저녁! 근사하게 먹고 갑니다

이제 기차역으로 내려가 하루카 패스 티켓을 끊기 위해 기다립니다

번호를 입력하고 날짜를 정하고 시간을 정하고 좌석을 정하기까지 해야해서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미리 뽑아놓고 해야하는 일이라 ^^ 돌아가기 몇일 전 이렇게 들러 뽑는 준비~

는 꼬옥 필요한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교토 가와라마치역으로 다시 이동해 호텔로 들어와 유카타 환복 웰컴드링크 흡입 후

저녁을 잘 충전하고 다시 굿즈샵 구경하고 고고싱

그리고 집으로 가기전 스누피샵에 들러 물건도 구경 ~

그리고 돈키호테로 이동해 4층부터 지하까지 꼼꼼히 체크 싸악 쇼핑하고 돌아왔습니다.

온천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고 일본 티비 시청!! 일기를 쓰며 마무리

교토 2일차도 알차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