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아끼는 서재의 책을 가지고 왔습니다
며느리도 안알려주는 책인데.. 저는 아이가 없어 며느리가 없을 예정이므로... 음;;
그렇습니다. 제가 이책을 만난것도 인터넷 기사의 인터뷰에서 였습니다.
온라인 편집샵 이죠 29CM 의 카피라이터를 책임지는 디자이너 분의 인터뷰였는데요
그분이 바로 이책을 읽었다고 해서 찾아본 책이었습니다.
제목처럼 뭉클하면 안되나요? 음 연애소설 책인건가 .... 했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마스마 미리라는 작가의 에세이인데요
우리는 보통 지하철을 타거나 버스를 타거나 우리의 시선이 한곳에 머무는 타임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상상을 합니다. 저사람은 뭐하는 사람일까? 저 할아버지는 어디에 살까? 같은 생각이죠
일본 여행을 했을때 느낀건 각자의 개성이 뚜렷해보였습니다. 남들을 의식하지 않고
가방에 예쁜 인형들을 매달거나 ~ 패션의 메이커에도 엄청 신경을 안쓰는것 같은
그래서 일본 스트리트 브랜드가 인기가 많은것도 있겠죠
책에도 뭔가 순수하면서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관심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
이것이 사람이 아닌 모든 것이 주제가 되었을때 더 다양하고 세세한 문장들을 만날 수 있겠죠
일본소설의 특징은 우리나라소설보다 문장의 표현이 더 다채롭고 풍부하다는 점일텐데요
여러분의 상상력을 맘껏 끌어올릴책 뭉클하면 안되나요? 였습니다.
'書齋(글 서, 집 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남자의서재9 : 킵샤프 늙지 않는뇌.산제이굽타. (0) | 2024.08.18 |
---|---|
남자의서재8 : 역행자.자청 (0) | 2024.08.04 |
이남자의서재7 : 정글만리3부작.조정래 (0) | 2024.08.04 |
이남자의서재6 :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0) | 2024.08.04 |
이남자의서재5 : MZ를 알면 잘파가 보인다.한상권. (1) | 2024.08.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