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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齋(글 서, 집 재)

남자의서재8 : 역행자.자청

우리는 늘 성공에 목말라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매일매일 고민하며 살아가죠

코로나라는 우울함에 시기를 잘 만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책이 이 역행자 입니다.

성공하는 사람에게는 늘 그럴싸한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가난해야 하고 소외된 삶을 살아야 하고.. 이 역행자 책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성공스토리를 들어야 우리는 반응을 하니까요

대기업 부잣집 아들이 사업으로 성공했다고 하면 ? 당연한거 아니야 라고 할테니

파급적인 마케팅이 필요합니다

사업과 더불어 강연을 많이 하러 다니는 자청 사업가의 책 역행자입니다.

 

약간의 게임처럼 인생을 묘사해 ~ 친근감을 더해준 책

 

모순적이지만 일하지 않아도 자동수익이 완성된다?

일은 합니다 그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 월급을 주고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 생략된 셈이지만요

자기계발서들의 공통적인 부분일 수 도 있지만

하루 2시간 책을 읽거나 글을 쓰라

책을 유독 많이 읽었다고 유튜브를 통해서 수없이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납니다^^ 유명해지면

유튜브에 초대되어 같은 이야기를 수없이 해야 하니까요

각자의 환경과 인생이 다르기에 행운도 필요하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그러면서도 자청은 약간의 무모함도 있습니다. 사업을 할때 법체계와 환경을 다 준비하기전에

일단 밀어붙이면서 채워가는 과정이 있었는데요.

유튜브를 시작으로 29만원짜리 PDF 책을 팔고

이 PDF 책부분은 마케팅이라고 해서 59,000원을 입금해 받아본 저의 경험으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 답이 있을것처럼 홍보하지만 결국은 멘탈과 약간의 정보성 내용이 다죠

그럴싸하게 포장하는것이 이 판매자분들의 전략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일단 이분들은 말을 정말 잘합니다^^ 사기꾼은 아닌데 거의 사기꾼같은...

힘들거나 초보자들에게 더없이 부러운 선망의 대상이니까요

이책을 사면서 왜 이리 불만이 많냐고 할 수 있지만 이책들의 특징이 그렇습니다.

나는 이렇게 성공했으니 나처럼 해라... 그럼 성공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결론은 이미 성공을 한 사람을 따라하는건

먹을것을 다 먹고 잔 부스러기밖에 남지 않았으니 이것을 가지고 무엇이라고 해보아라 정도^^

조금 더 그 사람의 성공스토리가 담긴 그럴싸한 책보다 뭔가

기본기가 탄탄한 책을 읽었을때 생각할게 더 많은것 같습니다^^

제 서적에 있지만 잘 꺼내보진 않는 책 자청의 역행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