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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齋(글 서, 집 재)

이남자의서재7 : 정글만리3부작.조정래

소설이 저의 서재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소설의 묘미는 상상에 있습니다. 그것이 판타지일수도 있고 일상일 수 도 있죠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설인 조정래 작가의 정글만리입니다.

1943년생의 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소설인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 등 굵직한 작품을 낸바있죠

그리고 중국 비즈니스 이야기를 다룬 정글만리를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국과의 비즈니스를 빼면 ... 이야기 하기 힘든 G2의 국가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쓰는 대부분의 제품이 인건비가 비교적 저렴한 메이드인 차이나이니까요

그런 부분에서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소설이었습니다.

소설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알 수 있지만 뼈속까지 중화사상이 가득한 중국인과

무엇을 한다는것이 사실 어려운것도 사실이죠

 

뭐 나라의 양적인 부분은 어디에나 존재하기에 그런 기억들을 가지고 쭈욱 읽었습니다.

한때 중국과 사이가 좋았던 시절에는 중국을 통해 많은 수익을 번 사람들도 있었다고 기억합니다.

중국이 인구도 많은만큼 부자도 많고 세계어느나라건 부동산을 사들이는 국가이니까요

그것을 전범국이었던 일본도 마찬가지이기는 합니다. 중국과 일본 모두 세계를 점령했던

나라들이기에 역사적 아픔을 생각하며 읽을 수 밖에 없지만 간접적으로 볼 수 있던

정글만리! 여행책과는 조금은 색이 다른 소설인데요

중국을 경험하고 싶다면 조금은 추천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