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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어린왕자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이런 문장이 있습니다.

"사랑이란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다"

 

책을 읽는 와중에 문득 생각에 잠기었습니다.

 

마주보는 서로만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보다 중요한것은

오래 사랑할 수 있도록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

 

서로는 서로에게 완벽할 수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다 틀리기에 천생연분 역시 모순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내가 이야기 하는 뜻을 상대방도 같은 뜻으로 이해해야 이야기가 되고

상처 입지 않습니다.

 

누가 져주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닌 서로를 생각하며 흔들리지 않는 것이

사랑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혼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서로를 사랑할땐 상대방에게만 용서를 구하면 되지만

아이를 낳는 순간 더 힘든 나날이 많고 서로의 탓을 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서로 사랑했던 그 시절

그들은 이렇게 될 것을 예상했을까요?

 

오늘은 이 한문장으로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책은 상상하게 하고 실행하게 하는 마법이 확실히 있습니다^^

그것이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말이죠

 

이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지금 읽고 있는 책들이 궁금하네요 ^^

댓글을 달아주실때 알려주시면 달려가서 ^^ 좋은 이야기 나누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