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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퇴사를 하고 싶거나 앞둔 당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말 그대로입니다. 하고 싶거나 앞둔 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 ^^

 

드라마를 보면 옷속에서 혹은 서랍속에 사직서가 필수로 항상 있는것 같습니다.

내맘 같지 않고 힘들때 항상 떠올리는 단어 퇴사인데요

 

퇴사를 앞두면 많은 분들이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지금 할게 있느냐? 준비는 뭐했느냐? 여윳돈은 있느냐?

그럼 거짓말 처럼 반반으로 나뉘어 응원해주는 사람 VS 비난하는 사람으로

나뉘어 저를 더 힘들게 합니다.

 

저역시 14년이라는 공군 부사관 생활을 마치고 나오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10년 이상 군 생활을 하면 직업보도교육기간이라고 하여

출근은 하지 않고 준비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데요. 이때도 월급 기본급은 나오니

무급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이후 퇴직금도 받으니 나름의 준비를

할수 있겠죠

 

직장인이라면 출근/퇴근이 정해졌있기에 이것이 사라지면 정말 뭐랄까

시간이 내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옵니다. 딱 하루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내일 아침에 출근을 안해도 되니 공부를 해도 무한정 뭘해도 무한정~~~~

 

 

정말 지상낙원 같은 일이죠 윗 그림은 몰타지역의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 없습니다. 제가 보낸 일상과 같습니다.

 

10개월이 지나도 같습니다 ^^ 오히려 돈은 벌지 않는데 돈이 나가는 역전 상황이 벌어지죠

 

그럼 일을 하거나 준비하면 되는거 아니야? 뭘 하려고 했을거 아니야?

그렇습니다. 무엇인가를 그만두기전에는 이상적인 환상과 계획을 마구마구 생산해냅니다.

그 사이에 성공경험을 얻는일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성공경험이란 무엇을 팔아서 수익냈거나 무슨일을 진행해서 결과물이 나오거나

결국 이직이 아닌 이상은 제로섬에서 시작합니다.

무엇을 해도 시작에 불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과물이나 성공경험없이는

계획한 사업을 성공하는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제후배의 경우에도 부사관 4년 전역을 하여 바를 운여하는 가게에서 술을 만들고 요리를 하며

일을 배워 오픈을 최근에 했습니다. 그런데... 결론은 정말 매력있고 좋은 가게라 사람들이 좋아하지만

좋은 가게일뿐입니다. 수익을 벌어다 주는 가게는 아닙니다.

그건 사람왕래가 엄청 많거나 테이블 회전이 빠르거나 고급바가 아니기 때문인데...

그렇지만 경험을 얻고 있습니다. 보완할 시간도 나이도 충분합니다.

 

그럼 여러분이 가장 먼저 퇴사후 해야할것은 필요한 실패입니다.

 

실패를 해야 성공을 하려고 준비하고 공부합니다.

 

저도 직보기간 가장 많이 한 활동이 독서입니다.

그땐 시간이 많아 집근처 도서관을 2일에 한번 방문해 다양한 책들을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책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책들을 보고 남기고 또 빌리고

베스트셀러 작가 자청 역시 책을 죽어라읽고 성공한 사람들도 경험을 얻기 위해

투자, 부동산 서적 을 읽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성공한 사람들도 관련 서적 유튜뷰를 계속 봅니다

 

끊임없이 보는 과정 + 실패의 경험 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야 합니다.

회사는 다른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그에 필요한 일들을 직원을 고용해 유지시킵니다.

회사가 잘되는건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윗 에이스들이 다 이끌어 가기 때문이죠

 

저는 그냥 못해도 누군가와 대체되어 또 그일을 이어갈수 있습니다.

 

여기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내가 슈퍼 에이스가 아니라면 나는 언제든 대체될수있다

그럼 나는 실패 경험을 통해 사업을 하든 나만의 일을 시작해야 한다입니다^^

 

두서가 조금 없다고 느낄수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결론은 실패의 경험을 더 하면서 지금 하는 일에 최고가 되어라

최고가 되지 못한다면 다른 실패를 통해 다른 길에서 최고가 되어라 입니다.

 

퇴사를 하신 분이 있으시다면 댓글에 퇴사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조언한마디

꼬옥 부탁드립니다 ^^ 글을 읽고 댓글 쓰는 것에 진심인 저이기에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