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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더 망가지기전에 수리타임] 캐논 프린터 픽스마 3900 모델 1700 에러 잉크 흡수기가 거의 찹니다 프린터 고장 수리 후기

오늘은 복합무한잉크 프린터 캐논 픽스마 3900 제품의 1700에러 코드와 관련한 수리후기입니다.

 

요렇게 생긴 친구입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바로 검색을 하기 때문에 찾아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1번째 블로그는 리셋프로그램을 사용해 리셋을 하고 뭐 메뉴얼대로 나와있지만 리셋프로그램다운로드 페이지가 없어진 상태라 패스!

두번째로 나오는 곳은 잉크 수리 전문점이었습니다. 안양에 위치해 있다는점을 참고하시고

여길 들어가니 수리하는 방법이 자세히 소개되어있어 이곳으로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전에 증상을 먼저 봐야겠죠 !

 

 

전원이 켜지고 나면 세모 버튼에서 등이 점등되며 오류가 뜨며 프린터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 후 이런 메시지가 뜨게되죠

 

 

일단 임시로 써야 하는 입장에서 저희는 복사를 몇번 출력하고 나서 출력을 하니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서

일단은 썼는데요

매번 이렇게 하기엔 시간이 걸리니 수리를 해야겠다 싶어 수리점으로 가게 되었답니다

 

가기 전 더 가까운 곳에 수리를 할 수 있는곳을 알아보기 위해 캐논 AS 센터에 증상과 비용을 문의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은

담당자 : 일단 접수하시고 점검을 들어가고 확인한 후에 진행되서 금액을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 증상도 이미 나와있고 수리경험상 어떤 부분에 얼마정도 어떤거에 얼마정도 이렇게 설명을 해주어야

맞지만 자영업자가 아니라 직장인이기때문에 귀차니즘이 많으셨는지 원론적인 답변만 듣고

점검비 15,000원, 추가 비용은 점검후 알려드릴수 있다정도였습니다.

 

위 블로그의 경우에는 그 증상의 에러인 경우 30,000원 비용 발생이라고 딱 맞게 알려주셨는데 말이죠

 

그래서 더 생각하지 않고 안양으로 레고 했습니다.

주소는 여기구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박달로 574-1

 

 

주차는 이 건물 사이로 보시면 뒤에 현대빌라라고 보이시죠 이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주차 공간이 보이니 수리하는 동안은 특별한 이상은 없었습니다

 

 

가실땐 본체만 들고 가시면 됩니다. 전원케이블이나 USB는 수리점답게 다 갖추어져 있으니

안심하시고 ~

이제 들어가서 상태를 점검합니다. 그후 리셋을 시켜놓고

본격적인 흡수기 부분을 체크합니다.

 

 

종이를 넣는 뒤쪽 거치대를 나사로 분리해서 이 아래부분을 보면

이곳이 바로 폐잉크들이 묻어나는 곳입니다.

오늘의 메인 공격포인트가 되겠습니다.

 

보통 5000 ~ 6000매 인쇄를 하고 나면 이 부분이 차서 교환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사장님도 에어컨필터나 엔진오일 교환처럼 정기적인 교체 부분이라고 친절하게 불을 비춰주시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잉크로 묻은 스펀지들을 다 빼내어 주고

대체할 스펀지로 교체합니다.

 

이때 스펀지는 특정 사이즈나 모델이 있지 않기 때문에

캐논에서도 판매하지 않고 규격이 없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공수하시어 제품마다 살짝씩 모양이 달라 맞게끔 채워주신다고 하네요

 

저 아래 부분을 스펀지제거 -> 깨끗히 세척손질 후 채워넣어주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인쇄 테스트를 통해 정상작동을 보여주십니다

 

저는 궁금하면 뭐든 물어보는 타입인지라 그전에 검정색 프린트시 나왔던 하얀 줄들이 있어 그것도 여쭤보았는데요. 수리 후 테스트를 해주셨습니다.

 

테스트 인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검정배경을 따로 인쇄하니 줄들이 보였고

고품질로 (속도가 몇배 느림) 다시 인쇄를 해서 비교를 해주십니다.

고품질 인쇄시에는 줄이 보이지 않았지만 너무 느리다보니 원활히 사용하기 위해 이것도

교체를 하기로 합니다.

 

블랙 헤드가 문제라 이걸 바꾸었는데요 제품은 이겁니다

 

 

인터넷에서도 판매가 되는데 택배비까지 하면 38,000원 정도 나오네요

사장님은 5만원 이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도매상가가 아니니 이점은 보고 직접 교관했으면 좋았겠지만

온김에 한거라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헤드 안의 부분도 미세 현미경으로 보시고 저도 보여주셨는데요

 

 

여기 노즐 부분에 검은색 얼룩이 그을려 일반 출력시 타격을 입었다는 사실을 직접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새것을 개봉해 또 보여주셨는데 역시 새 것이라 깨끗하네요

 

이렇게 헤드가 손상되는 원인은 바로 이면지사용이라고 하는데요

이면지 사용에 왜 좋지 않냐고 여쭤보니 새종이의 경우 프린터에 들어갈때 간격이

0.6μm 라고 하는데요. 이면지의 경우는 출력된 부분이 이미 있으니 이것보다 두꺼울테고

이렇게 계속 좋은 지역에 두꺼운 녀석이 드나들면 손상이 점점 가겠죠

그래서 노즐이 조금씩 상처를 입는다고 했습니다.

 

검색을 해봐도 이면지 사용은 절약이라는 측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좋지는 않다는 사실을

제조사에서도 권고를 해주니까요

 

그리고 여담으로 캐논은 일본이 제조사인데 엡손도 일본

일본의 대표격인 프린터 3개 회사보다 더 매출이 많다는 바로바로 HP ^^

가성비면에서도 수리의 이점이 많아 더 뛰어나다고 하네요 ~

사장님은 HP를 현대차와 비교해주시면서 설명해주셨답니다.

 

그리고 무한잉크 프린터인만큼 잉크를 채워줘야 하는 위치도 알려주셨는데요

 

 

이렇게 가이드라인이 있지만 화살표 윗부분에 오면 충전을 해주어야 한다고 하네요

다 떨어져서 하게 되면 잉크들이 오고가는 길에 잉크가 없어 굳어지면서 뻑뻑해지기도 하고 큰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니 ~ 요부분은 참고해서 충전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수리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공유의 목적도 있지만 제가 같은 실수를 했을때 찾아보기 쉽게 하기 위해서인데요 메뉴얼이 있다한늘 직접 보고 배운 경험이 없으면 금새 까먹게 되니 ~ 이렇게 엄청 자세히는 아니지만 배운 그대로 빠르게 남겨서 ~~^^ 후에는 이런일을 지속하지 않도록 해야겠죠

 

이곳 사장님은 엔지니어이셨기 때문에 제가 SNS는 블로그만 하시냐는 물음에 예전에 유튜브도 하고 인스타도 했는데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이유인즉슨 글로 해결을 하려고 한다는 거죠

영상을 보여주시거나 설명을 해서 셀프로 해결할수 있는건 하고 안되는건 방문을 해야 하는데

너무 쉽게 본인들 편한대로 물어보고 시간을 묶이니 업무가 많은데

돈도 나오지 않는 활동으로 피해를 입으신게 아닌가 생각됐습니다 ~^^

https://blog.naver.com/midus60

 

잉크&프린터 무한솔루션 : 네이버 블로그

SINCE 2003년, 무한 프린터&복합기 AS, 개조, 판매, 정품, 재생토너, 정품, 재생잉크, 충전등 다양한 전산용품을 취급, 판매하고 있습니다. 항상 고객에게 최선과 성의를 다하여 늘 가까이 가고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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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정말 가득가득 좋은 내용이 많을만큼 찐 전문가셨습니다 ~

본인의 수리를 보여주셔서 제가 방문할수 있게 되었구요 ~

프린터 수리와 전문가의 견고함을 배운 수리후기였습니다

 

하트뿅 구독 꾹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부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