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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常(날 일, 항상 상)

나이 39세 임플란트를 경험하다 실밥풀기 전 후기

윗 어금니 일전에 한번 씌웠던 이였는데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이 치아로 많이 건드려서인지

이번에도 흔들리는 느낌을 받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리뷰가 너무 많은 치과는 아침일찍 예약이 되지 않아 그래도 어느정도 시설도 좋고 시간도

가능한 곳을 찾아 오픈런 예약을 했습니다

치아를 보기전 엑스레이실로 들어가서 한번 스캔 해주고

누워서 이들 구석구석을 사진찍어 보여주셨습니다.

이부분은 충치가 의심되는데 발치후 확인해야 할 것 같고 나머지 부분중 2~3개 이는 충치 제거 필요

의 설명을 듣고 의사선생님이 오셔서 발치를 진행

역시 원인은 충치였는데 너무 상태가 좋지 않아 임플란트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

일단 임플란트 종류가 되겠죠 덴티움과 오스템 오스템은 광고를 많이해서 유명한 브랜드이고

의사선생님들은 덴티움을 좋아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도 덴티움이 10~15 저렴했습니다. 가격은 80만원

그래서 17년 이상 유지가 되는 치아라 이 관리만 잘 하면 되겠죠 ^^

마취를 한김에 바로 나사를 심었습니다

뭔가 드르륵 느낌이었는데 여러작업들을 하시더라구요

눈을 가리고 있으니 상상만 해야겠죠 ㅇㅇ; 그리고 실밥을 꿰맨 작업을 한 후 마무리

그렇게 치료를 마친 후 거즈를 물리시더니 2시간은 빼지마시고 얼음팩으로 찜질을 해주시고

윗니 치아를 건드려 코피가 혹시 날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고 풀지말고 닦아만 주시면 된다였습니다.

실밥은 일주일 지나서 풀기로 하고 10일후에 빼는 스케줄을 잡고 약국에서 약 처방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와 2시간 후 거즈를 빼고 찜질도 이때 이후에는 사실 안했는데 크게 붓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잘때 통증이 있는 경우 타이레놀을 드셔도 된다고 하셨지만 잠은 그렇게 신경이 쓰일만큼 아프진

않았습니다. 3일째 오뎅을 먹다가 뭔가 뭔가 싸함을 느껴서 나사가 혹시 빠지거나 문제가 생겼나

찾아보기 시작했고 사진을 찍어도 보이지 않아 더 불안해

하는수 없이 다음날 병원을 찾았습니다.

그랬더니 ...... 부어있는게 아직 안빠져서 보이지 않지만 붓기 아래 나사가 잘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사를 실제로 눈으로 본건 아니어서 걱정했는데 ㅎㅎ 안심을 하고 실밥 푸는날

다시 방문을 하면 될듯 합니다~

약은 5일치만 줘서 아프진 않았는데 붓기가 가라 앉으니 조금씩 아픈게 있어서 타이레놀을

아직까지는 한알 정도 먹었습니다 질긴거 딱딱한거 드실때 너무 치아를 손상시키지 마시고

다른것을 먹거나 부드럽게 먹거나 ㅎㅎ 먹은 후 칫솔질도 중요하겠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오래가야 하는 치아이니 모두모두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